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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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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모두가 회장의 자세 가져야"

배덕광 부산세무사회장 확대임원회서 강조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배덕광)는 지난 12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확대임원회를 열고 신임 임원들의 선임장 수여 및 지방회장 취임후 첫 회의를 가졌다.

배덕광 회장은 개회 선언과 함께 곧바로 임원 선임장을 수여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한 임원 모두는 회장과 같이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배 회장은 "이번 회직자는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세대별로 고루 갖춘 인사 발탁을 했다"며 "화합과 단결을 위한 인선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 힘을 함께 모아 세무사 위상제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회무보고에서는 '세무사 징계권의 국세청 이양에 대한 반대의견'과 '공인회계사법 등 입법예고' 등 주어진 당면 현안을 토로했고, 지방회의 2003년 운영비 등 세출예산이 대폭 삭감된 내용 등을 보고했다.

또 심의의결사항에서는 전임회장인 전문옥·양우석·안기수·권태호·이영근·김효경·류해주 세무사를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하광열 세무사가 참가임원의 만장일치로 임명됐다.

직원과 수임업체의 현황표 제출에 대한 안건에서는 고일용 세무사가 "예전처럼 회장 명의로 신분증을 부활하여 철새처럼 떠도는 직원에 경종을 울리고 인력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의견을 피력,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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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배덕광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첫 확대임원회를 개최하고 회의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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