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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삼성상용차 ․ 자동차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04년 12월 55쪽분량의 <삼성그룹 조사보고서 - 삼성상용차(주)․삼성자동차(주)>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은 23일 예금보험공사 국정감사에서 삼성그룹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고위적인 분식회계가 아니며 회계처리기준 위반사항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심의원은 분식회계 등 해명되지 않는 다섯 가지 의혹이 있어 이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심의원의 요구사항을 살펴보면 ▲ 왜 손실이 컸던 1998~2000년을 조사하지 않았는가? ▲ 손실을 이익으로 뒤바꾼 18억은 심각한 분식회계 아닌가? ▲ 과연 1997년 자료가 무혐의처리 결론을 내릴 만큼 충분했는가? ▲ 왜 조사결과와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는가? ▲ 왜 파산 3년이 지나서 조사하였고, 조사기간이 1년 이상 지체되었는가? 로 5가지 항목이다.

심상정의원은 “국민혈세가 투입된 공적자금을 운영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책임감을 갖고 의혹을 해명해야 하며, 특히 의혹 해명의 실마리가 되는 삼성상용차 손익관련자료 및 소명자료, 금감원 회신자료 등 1차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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