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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관세

민·관정보교환협의체 구성, 180억원 상당 밀수 적발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민·관 실무자 중심의 '정보교환네트워크팀'(일명 인포-링크·Info-Link)을 구성한 후 180억원 상당의 밀수를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 인포링크팀(조사전문관 이완준, 손문갑, 권성일)을 '3월의 혁신관세인'으로 선정해 지난 24일 시상했다.

인포-링크팀은 민·관 전문가 28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각종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합동정례회의 개최 등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수출입물류업체의 법규준수도 평가시스템을 개선해 자율관리를 확대 하는 데 기여한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통관전문과 임쌍구씨(45세, 男)가 수출입통관분야에 선정됐다.

               
           

           

 



또한 일본을 왕래하는 차량의 문짝 등에 전자제품 등을 은닉해 밀수입하려 한 밀수사범 검거에 기여한 부산세관 휴대품과 통관전문관 천홍주씨(31세, 男)가 휴대품통관분야에, 외국으로부터 선박(화물선)을 도입하면서 홍콩소재 불법자금관리회사를 이용해 75억원상당을 불법거래한 업체적발에 기여한 서울세관 외환조사팀(조사전문관 곽민규, 박문숙, 손혜민)이 조사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관세청은 '이달의 관세인' 제도를 통해 지난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52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51명, '분야별 유공자'는 160 등 총 211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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