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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내국세

한명로 도봉서장, 국세청 불자회(보리회) 7대회장 선임


불심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펼질 것
-한명로 도봉서장, 보리회 7대 회장 선임.


 

한명로 도봉세무서장<사진>이 국세공무원 불자회 모임인 ‘보리회’의  7대회장으로 선임됐다.

국세청 불자회(보리회)는 지난 1996년 7월 11일 창립 이후 전국 유명사찰을 순회하며 79회의 정기법회를 통해 불심을 가꾸어온 공무원불자모임으로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지난 14일에는 종로 조계사 극락전에서 한국세무사회 불자회원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80회 정기법회 겸 한명로 도봉서장의 7대회장 취임식과 6대회장을 지낸 김철민 前 남대문서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법회에서는 보리회 6대 집행부의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과 더불어 조계사 주지 원담큰 스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명로 도봉세무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현, 국세행정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부처님을 따르고 평등을 지향하는 가르침과 평화를 실천하는 불교단체가 많을수록 우리사회는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리회의 창립이념에 따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공무원, 불심깊은 공무원의 모습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임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법회에는 이석희 前 국세청차장, 김정부 한국조세문제연구소 대표 (1대회장, 前 국회의원), 조원제 세무사(3대회장), 이준성 중부청 조사3국장(5대회장), 김철민 前 남대문서장(6대회장)등 전임회장단이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前 조계종 포교원장 스님이신 도영스님께서 ‘불교입문’이라는 책 200권을 회원에게 기증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명로 회장 취임으로 7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한 보리회는 향후 국세청 6개 지방청 단위로 불자회를 조직, 불자 및 회원상호간 교류를 통해 결속력을 높이는 한편 한국불교스포츠문화원을 만들어 불교와 스포츠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불교포교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불자연합회에 가입 공무원불교단체로서 전국 조직망 구축, 국세공무원의 위상제고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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