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여성세무서장 3호가 탄생했다.

국세청은 20일 영주세무서장에 안옥자 국세청 납세홍보계장을 발탁 직위 승진 발령했다.

안옥자 신임 영주서장은 지난 제연희 이상위 세무서장에 이어 여성국세공무원으로서는 3번째  일선 세무서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국세행정과 인연을 맺었다. 매사 업무에 적극인 추진력과 책임성을 겸비해 당찬 여성관리자라는 상하의 평을 받아왔다.

국세청 납세홍보과 홍보계장으로 국세청 40주년을 맞아 납세홍보 업무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냈다는 후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국세청 여직원 모임 결성을 주도 초대 회장을 맡기도 하는 등 유연한 리더십도 겸비했다는 평.

부군은 유명 전자업체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고 슬하엔 2녀.

<약력> 
56년 서울생으로 정신여고,방송통신대와 덕성여대에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국민대 대학원에서 회계정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서인천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과장, 서대문 징세과장, 영등포세원관리과장, 서울청 징세과,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