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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내국세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에 이철행씨 임명


국세청에 첫 민간인 출신 국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지난 23일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에 이철행(李哲行, 44세)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정보화혁신팀장을 임명했다.

이 국장은 공직 내외부 공모를 통해 9: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세청에 입성했으며, 7월1일자로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세청 고위직 '민간 계약직 1호'로 기록되게 됐다.

신임 이철행 전산정보관리관은 서울 출신으로 관악고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美마이에미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美유타 대학에서 기계과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SDS컨설팅사업부, 삼성그룹 Y2K지원팀, 삼성그룹 정보전략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정보화혁신팀장을 지냈다.

논문으로 '21세기 기업을 위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가 있고, 생산자동화시스템(MES)과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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