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봉사단(봉사단장 이화언 은행장)은 지난 4일 주말을 이용해 내고향 사랑 운동 결연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보시스템본부 봉사단 42명과 영업지원본부봉사단  20명이 참가해 내고향 사랑운동 결연마을인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마을, 울진군 서면 광회2리 마을로 각각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사과따기를 거들어 600여 상자를 수확하고 특산물인 '야콘'캐기와 고추밭 지지대 제거 활동 등을 실시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지난 10월에는 23개 내고향 사랑 운동 결연마을의 농산물 판매활동을 전개해 6천8백만원의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는데,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추수철에 농촌의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기쁜 마음과 농촌의 훈훈한 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