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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세무사회,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 방문 간담회

일본 사법보좌인제 현황 청취

[시코쿠=오관록 기자]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서하진)가 일본 시코쿠세리사회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8일 일본 시코쿠 마추야마시 미나미호키바다초 소재, 도꼬다이이치 호텔에서 서하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을 비롯 카지 히사시 일본 시코쿠세리사회 회장 등 兩會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발표에 이어 토론으로 상호 관심있는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서하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전 간담회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뜻을 전하고 [매번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97년 양회가 맺은 이후 교류를 통해 공통 관심사인 세제, 세무행정, 세리(세무)사제도 등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친선과 신뢰감 증진은 물론 양회의 이해를 더욱 증진시키고 세무사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 카지 히사시 회장은 온천과 문화의 고장 마추야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97년 양회가 우호협정이 체결되고 10년이 지나면서 상호 세무사 업계의 현안문제및 당면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 하는 동시에 양국의 풍토, 문화를 서로 이해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민간 외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3]

 


 그는 또 세무사의 사회적 사명인 납세자에 대한 세무지원 문제및 일본의 관.민이 총동원한 전자신고, 전자납세의 보급추진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의 전자신고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코쿠세리사회 측은 한국의 전자신고 납부제도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시책및 실질적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지원내용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일본 세리사의 [사법 보좌인 제도및 회계 참여제도]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며, 일본 세리사회 측의 설명을 들었다.[사진4]

 


 한편 이번 일본 방문에는 서하진 광주지방회장을 비롯 김영록 부회장, 양동묘 총무이사, 최병래 국제교류이사, 김진환 연구이사, 김덕권 고문 등 6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현지 취재차 오관록 부국장이 동행했다. 또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 카지 히사시 회장 및 사카모토 쇼해이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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