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사장.이원태)이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공동 선정하는 제3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운송업계로는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일 오후 경제 5단체장과 기업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경제 5단체가 공동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은 기업의 신뢰성 확보와 기업 가치의 극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대상이며, 경영투명성, 노사 안정성, 사회공헌성, 환경 친화성 등을 심사하여 업계의 투명경영 모델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고속은 경영의 투명성을 위하여 윤리경영을 토대로 고객과 회사, 회사와 종업원, 종업원과 고객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기업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윤리경영의 초기 정착단계부터 윤리의식이 체질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 장치를 정비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예산과 조직을 확대 편성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윤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상호 두터운 신뢰감을 바탕으로 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구축한 금호고속은 창업 이후 60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룩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CEO를 포함한 모든 임원과 노조위원장이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영업현장에 출근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즉석에서 회의를 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노사간담회와 노사 워크샵 등 수시협의 채널 운영, 가족동반 야유회나 시산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노사화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05년, 2006년 2회 연속 생산성 향상 혁신대회에서 노사공동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하였다.

사회공헌활동 또한 경영자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의 방침이기도 한 아름다운 기업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타 기업과는 차별화된 고유의 아름다운 기업 실천추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공헌 및 윤리경영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선진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호고속의 환경경영은 지난 94년 그룹 차원의 Green 선포식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96년 고속버스 업계 최초로 ISO 14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으로 정착되었다.

환경경영과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에 관한 경영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에 힘쓴 결과 1995년부터 2006년까지 환경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금호고속은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개감동 실천, 보다 나은 일자리 제공 그리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고객, 종업원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