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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보해, 2월 18일 창립 57주년 맞아

“창조 경영ㆍ디지털 경영으로 제2의 도약을”

 

 

주류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보해양조(대표.임건우<사진>)가 2월 18일로 창립 57주년을 맞는다.

 

보해는 2월 15일 오전 목포 본사와 각 지점, 공장별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사원 및 무사고 운전사원 41명, 장기근속사원 41명 등 총 8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보해는 고객을 위한 노력만큼은 No.1인 회사가 되기 위해 57년간 노력해왔다”며 “창조경영ㆍ디지털 경영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The Great Company'로 발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회장은 “주류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R&D, 디자인, 마케팅, 창조적 인재 확보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창조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매진해야 한다”며 “한층 치열해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히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 잎새주의 수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ㆍ전남 소주시장 점유율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보해는 단풍나무 수액을 함유한 싱그러운 소주 ‘잎새주’를 비롯해, 지난 APEC 정상회의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 5년 숙성 매실주 ‘매취순’ 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명주와 견줄만한 제품으로 성장시켰으며,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해양조는 창업주 故 임광행 회장이 1950년 목포에서 창립, 소주와 매실주, 복분자주 부문에 있어 우리나라 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난 1981년 설립한 재단법인 보해 덕천장학회(이사장.임건우)는 지난해까지 25년간 광주ㆍ전남지역 중ㆍ고등학생 3천여명에게 26억8천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1년 5월 23일 준공된 보해양조 장성공장 모습. 보해는 좋은 물이 좋은 술을 만든다는 믿음아래 약수의 땅 전남 장성에 초현대식 주류 공장을 건설했다. 장성공장은 노령산맥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해 전제품을 지하 253m 천연암반수로 술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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