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은 16일 오전 9시30부터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7년도 관세청 경영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성 관세청장의 이번 특강은 관세청 경영전략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제고와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시키고 아울러 혁신활동으로 인한 피로감 해소 및 ‘일과 생활의 균형’( WLB : Work & Life Balance)프로그램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 청장은 경영특강에 이어 일과 생활을 모두 잘 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일선 직원들과의 대화를 주관하면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장과 직원의 행복체감지수 차이에서 오는 이견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일선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성 청장은 “관세청이 지난 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6개 본부세관을 돌며 전국세관 직원들에게 ‘관세청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WLB)’을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를 계속하여 열정과 행복이 넘치는 관세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 경영전략 설명회에 이어서 박재홍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부산세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부산세관 주요업무 계획의 4대 전략 목표와 4대 혁신과제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