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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관세

대구 경북지역 2월 수출입 동향, 1천5백만달러 흑자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비해 7%(3.595백만불) 증가세를 나타냈고 반면 수입은 1%를 증가한 2,100백만불을 기록 무역수지는 18% 증가한 1,495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지난 2월말을 기준으로 무역수지 흑자는 1,495백만불로 우리나라전체 1,041백만불의 143.6%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지역전체수출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구미의 전기,전자제품과 18%를 점유하고 있는 포항의 철강제품 등이 지속적인 수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난 2월 수출입동향을 살펴보면 설 연휴와 환율인하, 고유가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10.5%, 수입 15.6%의 증가세를 기록하여 전체무역수지는 같은 기간에 비해 273.1% 증가한 1,041백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고,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도 18% 증가한 1,495백만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품목별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 (38%), 경공업품(6%), 전기전자제품(2%)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계 및 정밀기기(-1%)는 감소세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일본(39%), 동남아(30%), 미국(6%)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중국(-7%), 유럽(-6%)의 수출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2월을 기준으로 수입은 지역수입의 54%를 점유하고 있는 원자재의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하여 수입액은 21억불을 상회하였는데 품목별로는 반도체(7%), 에너지류(27%) 등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정보통신(-10%)등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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