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7. (금)

경제/기업

주류도매업체들 인력난 심각

 

 

대구 경북지역 주류종합도매업체들이 영업장에 필요한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대구 경북 주류종합도매업협회에 따르면 각 회원사들인 주류종합도매 장에서 주류운반기사를 비롯 경리 등 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원활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류도매업자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이유로는 정부의 각 기관을 비롯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체들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들 주류도매업체들은 이와는 달리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무일에 영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영업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

 

휴일을 쉬어서는 안 되는 영업의 특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매 장들은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경리직원이나 주류를 운반하는 직원을 구하지 못해 가족들이 영업을 하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주류종합도매업자들은 장기간 경기 불황으로 인해 주류소비가 급격이 줄어 들면서 영업도 잘 안 되는 판에 직원들마저 기피업소로 분류되면서 업소에 필요한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이중고를 겪으면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