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전해오는 금빛 낭보에 새벽잠을 설치는 국민들이 많은 가운데, 관세공무원 중 우리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했던 사람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국전쟁 당시 '3단 뛰기(세단뛰기)'로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부산세관 직원인 최영기씨. 6일 관세청에 따르면, 2008년 발간한 '관세청 기네스북 2009'에는 최초 올림픽 출전한 최영기씨에 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최영기씨는 관세청 직원으로서는 최초이자 최후의 올림픽 출전 기록을 가진 인물로,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부산세관에 근무하면서 제15회 헬싱키 올림픽대회에 '3단 뛰기'(당시엔 세단 뛰기)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69개국에서 4천955명의 선수가 참가한 헬싱키 올림픽 대회에 우리나라는 육상, 역도, 복싱, 사이클, 레슬링, 승마 6개 종목에 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사진2] 6.25 전쟁 와중에도 참가한 선수단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핀란드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체육문화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복싱 밴텀급 강준호 선수와 역도 미들급 김성집 선수가 동메달을 따 69개국 중 37위를 차지했다. 아쉽게도 최영기씨의 헬싱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 등 폭염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도록 특별지시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에 충분한 냉방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각 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이러한 시설에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운영비를 특별교부세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7월 하순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폭염대비 특별지시'를 내린 바 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시도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 시·도의 폭염관리상황과 무더위 쉼·휴식시간제 운영, 취약계층 건강프로그램 운영, 119 폭염구급대 운영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맹형규 장관은 "경로당에서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는 앞으로도 방재청·관계부처
자손들이 주주로 있는 회사에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해 회사 주식 가치가 올랐다면 '포괄증여'에 해당돼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회사를 통한 재산의 편법적 증여에 제동을 건 첫 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조일영)는 비상장법인 H사 주주 지모씨 등 2명이 "증여세 등 2억3천만원을 취소해 달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씨 등의 할아버지는 2006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3층 건물을 지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증여했다. 회사는 63억원 규모의 이익을 회계상 이익금에 포함시킨 뒤 법인세 15억6천만원을 신고·납부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국세청은 건물증여로 회사의 주식가치가 증가한 부분을 자손들이 증여받은 것으로 판단해 증여세 1억4천만원을 포함해 세금 2억3천만원을 더 부과했다. 이에 지씨 등은 서울청의 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 청구를 냈다가 기각되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여세 '완전포괄주의'가 도입된 개정 상증세법상 증여는 거래의 명칭·형식·목적을 막론하고 경제적 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 유·무형의 재산을 타인
충북 청주시는 전화 한통화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ARS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서비스'에 하나 SK카드를 추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RS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는 물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평일에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납부편의를 위한 제도로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24시간 365일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신한, 현대, 삼성, 롯데, 외환, NH, 국민 카드 등 7개 카드만 가능했던 'ARS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서비스'에 하나 SK카드가 추가되면서 총 8개 카드로 확대됐다. ARS 자동안내전화번호는 상당구 043-200-3000번, 흥덕구 043-200-8000번으로 신용카드납부 외에 휴대폰 소액결제(5만원 이하), 지방세 과오납환부와 가상계좌 안내 등이 가능하다. 청주시는 향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BC카드, 씨티카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최근 5년간 연평균 최대 88억원을 과다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3일 서울시 기관운영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인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코아로직(대표·서광벽)은 3일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비 2.4배 증가된 상반기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의하면 코아로직은 전년도 상반기 매출 128억원 대비 175억원 증가한 3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아로직은 1분기에 영업적자 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룬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상반기 대비 24억원 증가한 6억원이었다. 경상이익도 전년 상반기비 27억원 증가한 6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영업손익, 경상손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아로직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된 모바일 TV 및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전체 영업 실적 지표가 이와 같은 성장세를 가능케 한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코아로직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모바일 TV 시장 및 차량용 블랙박스에 지속적으로 신규 제품과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더욱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코아로직은 기존의 One-s
울산광역시가 지방세를 내지 않을 목적으로 고의 폐업 및 주식 분산 등 방법을 쓰는 악덕 '과점주주' 색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부도나 폐업 시 체납세 징수를 못하는 것을 악용, 친족이나 특수 관계에 있는 자들이 주식을 분산 소유하거나 법인을 고의로 폐업하는 악성 체납을 유도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구 지방세법 및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과점주주'는 과세기준일 또는 납세의무 성립일 현재 당해법인의 주식 소유자 중 친족 및 특수 관계자에 해당하는 자의 지분이 50%를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소유주식 비율 범위 내에서 제2차 납세의무를 진다.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500만원 이상 체납한 비상장 체납법인 1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징수가능 여부를 파악해 부도·폐업 등으로 체납세 징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84개 업체의 과점주주를 조사해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 체납세를 징수키로 했다고3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징수불가 체납법인의 주식 소유 지분 확인을 위해 울산세무서 등 체납법인의 본점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발급을 이미 의뢰했다. 또 9월에는 주식 소유자의 친족이나 특수관계 여
경기 포천시 지방세 공무원들이 지난 19일부터 지리산에 올라 극기훈련을 갖고 있다. 이번 '지리산 등산 극기훈련'은 포천시 세정과 직원 24명을 3개조로 편성돼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포천시 지방세공무원들이 극기훈련을 하는 이유는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1천953억7천700만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다. 포천시의 경우 지난 6월말까지 지방세 671억6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년 동기대비 2.37%인 16억2천700만원이 감소했다. 지방세 중 도세의 경우 337억9천9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58%를 징수했다. 시세의 경우 333억700만원을 걷어 지난해 동기대비 18억8천700만원을 추가 징수해 106.01%의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시세는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리산 등산 극기훈련에서 이봉훈 포천시 총무국장, 연제순 세정과장은 3일간 직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체험을 통해 조직원간 팀웍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업무처리시 협조·협력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마음
서울 성동구가 연초부터 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은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해 타 자치구보다 월등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성동구는 상반기 동안 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세금 25억원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나 증가한 규모다. 이같은 결과는 성동구가 그리스, 스페인 등 유로존의 경제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해짐에 따라 국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쳐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서울시 조정교부금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고자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아왔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목표치보다 취득세가 5천억원 이상 줄어들어 자치구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구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지난 1월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된 세금을 징수한다'고 널리 알려진 서울시 '38세금징수과'의 명칭을 인용해 기존의 '체납징수팀'에서 '38세금징수팀'으로 팀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상습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체납된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구는 자동차를 구입한 이후 한 번도 납부하지 않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빛 낭보와 함께 국기게양대 중앙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면에 가슴 뭉클해지는 요즘,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세해주는 방안이 추진돼 통과여부에 주목된다. 이명수 의원(선진통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부가세법에서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면세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태극기 구입비용의 10%가 부가세로 과세된다. 이명수 의원은 "국기(國旗)는 국가의 영광과 슬픔이 있을 때, 국민들과 항상 함께 한 국가의 상징"이라면서도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재 국경일이 되어도 국기를 게양하는 가구수가 미미한 상황에 있고,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법상 면세대상에 '국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민들은 국기구입 시 부가세를 납부하고 있다"며 "국가의 상징인 '국기'를 구입하는 데 있어 과세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기도 면세대상으로 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국산 태극기가 아닌 국내 태극기 제조·판매업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빛 낭보와 함께 국기게양대 중앙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면에 가슴 뭉클해지는 요즘,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세해주는 방안이 추진돼 통과여부에 주목된다. 이명수 의원(선진통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부가세법에서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면세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태극기 구입비용의 10%가 부가세로 과세된다. 이명수 의원은 "국기(國旗)는 국가의 영광과 슬픔이 있을 때, 국민들과 항상 함께 한 국가의 상징"이라면서도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재 국경일이 되어도 국기를 게양하는 가구수가 미미한 상황에 있고,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법상 면세대상에 '국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민들은 국기구입 시 부가세를 납부하고 있다"며 "국가의 상징인 '국기'를 구입하는 데 있어 과세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기도 면세대상으로 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국산 태극기가 아닌 국내 태극기 제조·판매업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중을 조정하고 지방 특성에 맞는 과세 자주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동성 경기개발연구원 부장은 1일 '지자체의 불편한 진실: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보고서에서 명목상 지방자치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헌법에서는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조항이 부족하다. 지자체 종류는 헌법이 아닌 일반 법률에서 정하도록 돼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현재 광역 시·도와 시·군·구의 존립 여부는 국회 의결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지자체의 조례제정권 범위는 상위 법률과 일반 행정명령을 통해 제한돼 있어, 실상 자치입법권이 상실됐다. 아울러 지자체 조직편성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는 자치조직권을 제한하고 있으며, 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성과도 미흡한 실정이다. 2009년 기준 사무비율은 중앙 72%, 지방 28%로 심각한 편중을 보였으며, 사무가 이양되더라도 인력과 재원의 뒷받침은 없었다. 더욱이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이 80:20인 현실은 중앙에 대한 지방의 의존도를 키웠으며, 택지개발 권한 등과 연관된 자치계획권 역시 중앙정부가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어 지자체 주도 지역개발은
광주광역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도입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올 8월부터 5개 구청까지 전면 확대 운영키로 했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은 국내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의 예금을 주거래 은행 확인 후, 실시간으로 예금압류, 추심, 해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해 지금까지 6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자치구에서도 각각 시스템을 도입해 다음 달 동구청을 끝으로 5개구 모두 전자압류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체납자 금융자산을 압류할 경우, 금융기관 영업점마다 조회를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작업에 따른 소요기간도 길어, 압류가 처리되기 전에 체납자가 먼저 예금을 인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전자예금압류는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에 동시 압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3개월까지 걸리는 체납처분 소요기간도 1~3일로 대폭 단축돼 조기채권 확보 및 압류해제 등 신속한 체납처분이 가능해 민원발생 소지도 대폭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또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전자예금압류 외에도 고액체납자
충남도는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이주기관 종사자 지원을 위한 도세 감면 타당성 분석·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내포신도시 이주기관 종사자의 주택 취득에 따른 도세(취득세) 감면 및 조례 개정 여부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전문 연구기관인 지방세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수행 중이다. 지방세연구원은 다음 달까지 감면지역 범위와 비율, 기간, 도세 감면과 이주민 조기정착이 제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평가하게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감면 대상의 범위(도청 종사자만 감면, 행정기관 종사자 추가 감면, 이주단체 종사자 모두 감면하는 경우 등) ▷지역(내포신도시로 한정, 홍성·예산지역 등까지 확대) ▷전용면적에 따른 차등 적용에 따른 취득세 감면 규모 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 그 결과를 제시했다. 이 분석은 지난 6월 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직원 2천112명 중 1천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 구입과 이주지역, 규모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다. 지방세연구원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초기 안
일반 회사의 인사·노무관리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고용노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현장전문가(공인노무사, HR전문가, 변호사 등)와 함께 업무처리 실태 분석, 법령 검토, 인사·노무담당자와의 면담 등을 거쳐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인사·노무편'을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간 각종 기업·단체의 인사·노무 담당자들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반영한 구체적 업무처리 기준이 없어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채용·근로계약·인사평가·후생복지·퇴직 등 인사·노무업무 전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기준과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다. 또한, 질의응답 사례, 관련 법령 및 서식 등도 제공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행안부와 노동부는 이 가이드라인을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사업자단체와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배포하고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인사·노무편'이 기업의 인사·노무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