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선배 국세인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직 당시 주요 고위직뿐만 아니라 여성 관리자 시대를 선도해 온 서장급 여성 간부, 퇴직 후 세무법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전문가, 세무사회 간부 및 국세동우회 회원 등 퇴직 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국세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청장 등 전 국세청 고위간부들이 김덕중 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직 국세청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직 국세청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직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추경석·이건춘·손영래·백용호·이현동 전 청장과 김덕중 청장이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덕중 국세청장과 백용호,한상률,추경석,서영택 전 국세청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국세청 주요간부들이 김덕중 청장 소개로 선배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김덕중 청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국세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현직 국세청 직원 친목모임인 국세동우회(회장·이건춘)는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건춘 국세동우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되는 세계경제 위기속에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교역량 1조달러가 넘는 실적을 거둬 세계경제대국의 역량을 발휘했지만,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에 난관이 상존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지난해 이현동 청장을 중심으로 조용한 가운데 재정조달 역할에 충실했다"고 현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2] 이어 "지난해 국세청은 부산청 1급 승격과 중부청 조사 4국 신설 등 조직확대를 통해 공정과세 기반을 추진했다"며 "새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부합해 국세청에 부여된 재정충족과 엄정한 세법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더욱 진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동우회는 돈독한 친목모임의 역할뿐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세법지식을 사회를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봉사할지에 대해 중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우리 국세청은 훌륭한 전통이 있다"며 운을 뗀 뒤, "'하면 된다, 해보니까 되더라'라는 확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