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1회의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2003년 정보통신정책국장 재직 당시 참여정부의 IT(정보기술) 정책인 'IT 839' 전략을 입안하는 등 한국을 'IT 일등국가'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행시 21회 최연소 합격자로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96년 정통부로 자리를 옮겨 정보화제도과장, 기획총괄과장, 공보관을 거쳐 정보통신정책국장을 지냈다.
2004년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으로 1년간 근무한 뒤 진대제 전 장관 시절 정통부로 복귀했으나 보직이 여의치 않자 사표를 던지고 2005년2월 동원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민간 기업에서 일을 하다 정통부에 복귀할 정도로 선이 굵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통신방송 융합 등 정부의 IT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부인 손지원(43)씨와 1남1녀.
▲서울(50) ▲한성고 ▲고려대 무역학과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과 ▲행사 21회 ▲경제기획원 투자심사국.예산실.공정거래실.행정관리담당관 ▲통계청 산업통계과장 ▲정통부 정보화제도과장.기획총괄과장.통신기획과장 ▲정통부 정보기반심의관 ▲정통부 공보관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동원증권 전략담당 부사장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 ▲정통부 차관(연합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