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가 산업정책 연구원이 선정한 국내 소형차 중 최고의 브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07 브랜드 올림픽’에서 마티즈가 소형차 부문 4년 (2004~2007)연속 최고의 브랜드를 기록하며, ‘수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퍼 브랜드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정책연구원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7’ 행사를 열고, 제품 및 개인별 수퍼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올림픽’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GM대우 마티즈가 4년 연속 브랜드 파워로 뽑혀 소형차 부문 수퍼 브랜드 상을 차지했다.
윤희정 브랜드 운영팀 부장은 마티즈가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최초로 4년 연속 소형차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티즈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한편 GM대우는 98년 출시 이후 국내외 200만대 이상을 돌파한 마티즈는 ▶98년 밀라노 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 ▶2000년 영국 BBC ‘탑기어’ 최고 가치의차선정 ▶2001년 이태리 GIPA 자동차협회 선정 올해의차▶ 2005~2006년 멕시코, 중국, 남아프리카, 인도 등에서 JD파워 초기품질 지수(IQS) 및 상품성 조사(APEAL) 소형차부문 1위로 당당히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디자인과 성능, 고객 만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