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김엽)은 지난 27일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 조성과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한 규제개혁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4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지역중소기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고객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세행정 제도개선안을 발굴하고 심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주요 과제로는 자유무역지역에 수출용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영세업체 지원을 위해 환급대상물품 반입확인서를 일괄 발급하는 방안과 화물운송주선업자 등록 시 결격사유 확인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다.

마산세관은 최종 선정된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관세청의 건의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풀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