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이번달부터 고등학생들이 개인별로 만들어진 가상계좌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는 등록금을 납부하기 위해 직접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오후 9시까지 납부가 가능해 등록금 납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학교에서는 이전보다 쉽게 학생들의 등록금 납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행정업무 간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올해 우선적으로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