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대표ㆍ홍경진)은 지난 19일 경총이 주관하는 ‘2010년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수영 경총회장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대모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 볼륨 1층에서 열렸다.
이날 ‘2010년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STX조선해양은 노사가 서로 협력해 2001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임금단체협상을 무분규로 조기 타결해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대외신인도 향상, 신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노사협력대상을 수상 받게 됐다.
이날 수상식장에서 STX조선해양 홍경진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산 현장에서 일해 온 사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건전한 노사협력체제의 확산을 선도하여 세계 조선해양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