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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1. (목)

세정가현장

[제주세관] 상반기 수출입 통관 실적 호조

 제주세관의 올해 상반기 수출입 통관실적이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세관(세관장. 한선희)이 발표한 '상반기 제주세관 수출입 통관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천3백58만 달러로 전년대비 22%, 수입은 2백95만 달러로 73% 각각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제주로 이전한 K전자의 음향기기와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 공략에 성공한 화훼류가 각각 4백7만 달러, 3백 14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53%를 차지했다.

 

 감귤 등 과일류의 수출은 16만 달러로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나, 어패류는 생산량의 감소로 20% 하락했다.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기계기구류가 71만 달러로 전년대비 47% 늘어났으며, 시멘트 27만 달러, 전복과 낚시용품의 수입도 각각 47만 달러, 37만 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제주지역의 올 상반기 전국세관 수출통관 실적은 4천2백22만 달러, 수입통관 실적은 1억5천69만 달러로 6천3백47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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