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서장. 이민수) 서내 봉사동아리인 무등봉사단이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서에 따르면 이날 무등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성금을 모아 구입한 '사랑의 쌀'을 복지관 측에 기증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 및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민수 서장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 드리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했다.

 이민수 서장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 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2회씩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