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나누고 좋은 상품도 나누고'
국세청은 2일 종로구 수송동 본관 청사 로비층 및 지하1층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에게는 사랑을 선물하고 가족이 없거나 해체된 독거노인, 노숙인 등 이웃에게는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관 로비에서 사회공헌활동 동영상 상영과 본청 및 지방청 국장 이상 간부들이 소장하던 기증물품을 직원들에게 경매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눔’ 경매행사부터 시작됐다.
희망나눔 경매는 ‘박 남매’로 불리는 2009년 국세청 홍보대사를 지낸 인기개그맨 박수홍과 박경림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경매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경매행사에 참석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소재 고아양육시설인 ‘요한의 집’ 김봉현 원장에게 경매수익금을 직접 전달하면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