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세청 직원 자녀 등 200 여명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세관업무를 경험해보는 ‘세관 직업체험’, 관세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OX퀴즈’, ‘퍼즐 맞추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마련해 세관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천홍욱 관세청장과, 서울세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병만 씨가 깜짝 등장해 세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과 가족 간에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