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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왕희·김진열 세무사, 세무법인 믿음 동안양 2지점 개업

국립세무대학 2·4기 동문…70년 세무경력으로 세무조사 최적 방패

 

한왕희 세무사

 

 

김진열 세무사

 

국세청내 주요 관리자는 물론 실무라인까지 폭넓게 포진돼 있는 국립세무대학 출신 세무공직자가 퇴임 직후 합을 맞춰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왕희 세무사(前 안양서 개인납세2과장)와 김진열 세무사(前 평택서 개인납세1과장)는 이달 14일 세무법인 믿음 동안양 제 2지점(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73 효성인텔리안 101호, 1510호) 개업식을 열고, 공직퇴임 후 인생 2막을 함께 연다.

 

공동대표를 맡게 된 이 두 세무사는 "공직에 근무하면서 얻은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는 물론, 국세행정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개업 포부를 밝혔다.

 

세무대학 동문인 한왕희 세무사와 김진열 세무사. 이 둘이 합친 세무공직 기간만 70년에 달할 만큼 세무행정에 전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특히, 조사업무에서의 깊은 전문성이 강점이다.

 

한왕희 대표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2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해 36개 성상동안 다양한 국세행정 분야를 섭렵하며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경기권역내 동안양, 안양, 수원세무서 등지에서 근무하며 일선 업무를 넓게 체득했으며, 특히 중부청 조사1국, 조사3국에서 조사팀장을 역임하며 법인정기 세무조사와 특별 세무조사를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중부청 조사1국 팀장으로 재직하며 외형 수조원대의 법인조사를 맡아 치열한 법리논쟁을 벌이며 대기업의 지능적인 탈세행위 등을 적발했으며, 조사 3국 팀장 재직시에는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탈세범들과 치열한 수 싸움을 벌였다.

 

한 세무사는 공직재직 당시 '맏형'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만큼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았으며, 업무집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물론 비밀스런 가정사까지도 터놓고 상담을 요청해 올 만큼 폭넓은 대인관계가 강점이다.

 

이제는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 한왕희 대표세무사는 "그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이제는 납세자와 국세행정의 가교역할에 나서고자 한다"며 "복잡·다난해지는 사회·경제현상을 반영하듯 신종 과세사례 또한 매일같이 파생되는 상황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결코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대표세무사 또한 국립세무대학(4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해 34개 성상 동안 축적된 일선 세무행정과 지방청 조사경험이 풍부하다.

 

김 세무사는 경기권역내 동수원, 안산, 시흥세무서 등지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중부청 조사2국, 조사3국에서 조사팀장을 역임하며 개인 통합세무조사와 특별 세무조사를 맡아 조사반원들과 동거동락해 왔다.

 

중부청 조사2국 팀장으로 재직하며 재산제세 및 자금출처, 대자산가 등 개인통합조사를 수행했으며, 조사 3국 팀장 재직시에는 특별세무조사를 수행하며 탈세·탈루시도를 막는 감시역에 나섰다.

 

김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말수가 별로 없음에도 동료공직자들이 모이는 구심점이 됐으며, 이 때문에 선·후배 및 동료직원들에게 무한 애정을 받았다.

 

김진열 대표세무사는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도록 선·후배 및 동료직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다시금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납세자 권익지킴이로서, 국세행정의 발전을 외곽에서 돕는 세무대리인으로서 한발 한발 묵묵히 걸어가고자 한다"고 개업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왕희·김진열 대표세무사는 "과세관청의 잘못된 과세로 인해 납세자가 겪는 어려움을 재직 당시 많이 지켜봐왔다"며 "국세행정, 특히 세무조사 분야에서의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인생 2막의 의미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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