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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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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복권위·동행복권,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용품 지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함께 운영하는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이 노숙인·소외아동·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일환 기재부 차관(복권위원장)과 가수 하니(복권홍보대사·행복공감봉사단장)는 노숙인 쉼터인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찾아가 노숙인들을 위한 일상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아동복지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냉난방기, 서울 종로구의 무연고 독거노인에게 겨울이불도 후원했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이래 52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한 행복공감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올 겨울 봉사를 후원금 전달로 대체했다.

 

안 차관은 “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김장·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후원물품 전달에 그쳐 아쉽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뜻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 13기 봉사단에는 2천602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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