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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9.14. (화)

절세전략부터 세무조사까지…병의원 세금 관리의 모든 것

신방수 세무사 '병의원세무 가이드북 실전편' 발간

병의원 세금관리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국내 세무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쓴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병의원세무 가이드북 실전편’은 개원예정의와 개원의, MSO, 의료법인 등에 대한 맞춤형 세제전략을 제시한다.

 

책은 개원, 병의원 절세, 세무조사 대응, 공동개원·사업양수도·MSO·의료법인 등 총 4가지 파트로 구성해 병의원을 둘러싼 최신 세무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는 “병의원 경영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며 최근 도입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제도, 미용목적 수술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 성실신고확인제도, 업무용 승용차 비용규제 등의 영향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소득세율 인상, 외국인 성형수술환자에 대한 부가세 사후환급 기간 연장, 사업장 이전시 인테리어 잔존가액 비용인정, 의료법인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사용범위 확대 등 달라지는 조세감면 규정도 최대한 실었다.

 

절세원리는 “부가가치세를 어떤 식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수입(매출)이 달라진다”며 “세금체계와 납부스케줄부터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득에 대한 절세전략은 당기순이익·세무조정·종합소득공제·가산세와 공제 및 감면·기납부세액 등의 관점에서 체크해볼 수 있다. 세법규정을 어기지 않으면서 이익을 합법적으로 줄이고, 소득공제·세액공제·세액감면은 최대한 많이, 가산세는 부과받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이를 위해 증빙을 철저히 확보하고, 변화되는 세법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어 세무리스크를 예방하는 신고법은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가격대별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법, 병과별 주요 세금특징 등 흔히 찾아보기 어려운 세밀한 세금지식에도 메스를 들이댔다.

 

국세청 고소득 기획조사 단골인 병의원이 실전 세무조사에 대응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예컨대 “쟁점 사안은 과세쟁점자문위원회 등 제3자의 의견서를 받아보고, 매출누락 등이 확인되는 경우 예상추징세액을 정확히 따져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자는 “병의원 원장과 관련 종사자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병의원의, 병의원에 의한, 병의원을 위한 세무 안내서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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