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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하이트진로, 음료기업 브랜드 평판 1위…롯데칠성 2위

빅데이터로 분석한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 조사에서 하이트진로·롯데칠성·제주맥주가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한달간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와 관련한 빅데이터 3천295만815개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 조사는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했다.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를 평가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전제로 브랜드에 대한 평가, 미디어 관심도, 참여 및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8월 기준 음료 상장기업의 브랜드 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제주맥주, 흥국에프엔비, 무학, 국순당, 보해양조, 진로발효, 풍국주정,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하이트진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993만1천487로 전월 대비 4.00% 하락했다. 2위 롯데칠성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 대비 4.27% 하락한 581만1천126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맥주는 전월 대비 17.94% 오른 브랜드평판지수 411만5천820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의 카테고리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1.24% 증가했다”며 “브랜드소비·브랜드이슈가 각각 17.51%, 21.40% 하락했고, 브랜드 소통·브랜드 확산은 각각 22.83%, 41.00% 상승했다. 브랜드시장·브랜드공헌은 각각 12.43%, 9.72%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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