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

연예인 김수현·송지효씨가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국세청은 21일 올해 3월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수현·송지효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송지효씨는 성실한 납세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과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배우다.
김수현씨는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사극과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역할을 소화하는 국민 배우이며, 송지효씨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수현·송지효씨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추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전문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연기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1년간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나서게 될 김수현·송지효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고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씨는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3년도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갖고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지효씨 또한 “감사하고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세행정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며,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지난 3년과는 달리 국세청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공연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석한 이들 모두를 축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