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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내국세

김태호 국세청 차장,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방문 "술값 인상 자제 감사"

가락시장 인근 식당 방문해 주류 가격 동향 점검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물가안정을 위해 최근 주류도매업계에서 자발적으로 가격인상을 자제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 차장은 24일 서울 가락동 소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방문해 주류도매업계가 자발적으로 주류 가격인상을 자제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데 이어, 주류가격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일 국세청 주관으로 한국주류산업협회, 메이저 주류사 등 주류업계가 한데 모인 주류정책세미나에서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제도적·행정적 노력을 설명했으며, 주류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차장은 이어진 행보에서 법인납세국장·소비세과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인근 식당을 찾아 음식점내 주류가격 현황을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현장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지난 8일 전국 16개 시⋅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소매업소와 소비자 상생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당분간 소주 도매가격 동결을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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