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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경제/기업

광주 11월 수출 9.8% 감소…전남은 19.4% 증가

광주·전남지역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4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1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4억7천400만달러, 수입은 6.2% 감소한 41억8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12억8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1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0% 감소했고 수입은 18.8% 감소해 무역수지는 91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13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4억8천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1천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5.2%)·타이어(3.2%)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37.6%)·가전제품(16.2%)·기계류(7.2%)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5.5%)이 증가했고, 그 외 반도체(19.3%)·고무(55.3%)·기계류(19.8%)·화공품(12.7%)은 모두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18.8%)·중남미(48.8%)·중국(10.1%)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40.2%)·EU(7.8%)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3.7%)·중국(54.9%)·EU(29.5%)·일본(22.5%)․미국(1.6%)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한 40억7천900만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37억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7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38.0%)·철강제품(56.3%)·수송장비(326.6%)가 증가했고, 석유제품(14.7%)·기계류(19.9%)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2%)·철광(30.9%)·석유제품(22.0%)이 증가했으며, 석탄(37.6%)·화공품(33.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7.4%)·EU(27.7%)·미국(33.2%)이 각각 증가했으며, 중국(10.4%)·호주(32.8%)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8.3%)·중국(8.1%)이 증가했으나 미국(10.1%)·호주(6.1%)·동남아(4.4%)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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