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9. (금)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어버이날 맞아 치매 어르신에 300만원 상당 한방파스 기증

 

광주.전남 대표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가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에 한방파스 1천200매(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물품 전달식을 가진 후 센터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밖에도 24년째 설.추석 명절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사랑회 회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김옥현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상징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의 부모님 세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절 제수용품 전달과 더불어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 맞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