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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24. (금)

세정가현장

중국산 플랜지 반제품 국내산 둔갑·유통 일당 적발

서울세관, 4월의 으뜸이에 정윤석 주무관 선정

 

 

저가 중국산 플랜지 반제품을 수입·가공 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국내 유통한 일당을 검거한 정윤석 주무관이 4월의 서울세관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24일 2026년 4월의 으뜸이에 정윤석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윤석 주무관은 저가의 중국산 플랜지 반제품을 수입·가공하면서 원산지 변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이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외국인 투자법인 2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 2명을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4월의 분야별 으뜸이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송선화 주무관은 맞춤형 파이썬 활용 AI교육 기획을 통해 관세행정 AI 대전환 선제 대응과 내부전문가 양성, 업무자동화에 기여했다. 


통관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배현주 주무관은 보세판매장 면세품 대리 구매자를 처벌해 면세업계 전반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와 준법질서 확립에 나섰다.


심사 분야에서는 신지현·유서경 주무관을 으뜸이로 선정했다. 신 주무관은 과세자료 미제출 등 업체의 비협조에도 특수관계자 간 거래 구조를 규명해 18억원을 추징하고, 자료 미제출에 대해 4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 주무관은 국내 권리권자로부터 체지방 감소 유산균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지급하는 기술료와 수입물품 간의 관련성을 입증해 단기간에 불복 없이 65억원을 추징했다.

 

조사분야 으뜸이는 오경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오 주무관은 특수한 송금방식을 추적해 2천억원 규모의 환치기 범행 전모를 밝히고, 수사 중 발견한 문제점을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 전국 세관에 공유해 외환업무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김선진·박형욱 주무관에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 주무관은  동일물품에 원산지 기준이 혼재 적용되고 있는 위험을 포착하고, 9억여원의 FTA 특혜를 부적정하게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해 공정한 FTA 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박 주무관은 중국산 의료용품을 포장만 바꿔 소비자가 국내산으로 오인하도록 표시하고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맡은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분야별 우수 직원을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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