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주)(대표이사·이석재)가 제40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5년 삼성과 미국 코닝사가 각각 50 대 50으로 합작투자해 설립한 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주)는 LCD용 평판유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97년 국내최초로 TFT-LCD기판 유리 생산 이래 2003년 천안사업장의 준공으로 세계최대의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성장을 거듭, 세계시장 점유 1위를 차지했다.
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주)는 창립후 회사 설립 9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 세계 1·2위 LCD제품 메이커인 삼성전자 LG필립스 LCD 등에 공급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주소를 둔 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주)는 투명한 경영으로 매년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바탕으로 58.7%의 높은 신고소득률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이번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