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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경제/기업

"부동산 투기억제 국세청 명예걸고 추진"

李국세청장, 조사국장회의서 강조


지난 1일 李周成 국세청장이 부동산 투기억제대책과 관련해 전국 지방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투기조사는 국세청이 명예를 걸고 추진하는 업무"라고 강조한 이후 그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세정가 관계자의 전언.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투기대책은 과거에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국세청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업무 중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투기가 빈발하는 관할인 특정 지방청이나 세무서가 아닌 6개 지방청, 104개 세무서가 모두 나서서 부동산 투기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해 투기적 가수요를 진정시키는데 국세청의 역량이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

이 관계자는 덧붙여 "부동산 투기조사나 이에 따른 국세청의 업무집행은 하루 이틀 하다가 말 그런 업무가 아닌 만큼, 투기 혐의자가 발본색원(拔本塞源)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

아무튼 부동산 투기조사를 비롯한 관련대책은 국세청 업무 가운데 단연 최우선 추진업무로 급부상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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