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25∼28일(월) 또는 9월1일(금)자로 국세청의 국장급(고공단)과 본청 과장, 서장 등에 대한 직위승진 및 전보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세정가에 따르면 현재 고공단인 국장급 개방직과 공모직 마감이 이달말 경이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공석 중인 국세청 본청 과장급과 국장급으로의 직위승진 등에 따른 소위 빈자리에 대한 소폭의 땜질인사가 예정돼 있다.
현재 공모 중인 국장급으로는 국세청에서 ▶납세지원국장 ▶감사관 ▶전산정보관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과 중부청에서 ▶납세지원국장 ▶세원관리국장 등 모두 6개 직위가 이에 해당된다.
이 중 1개 직위는 타 부처 국장급 관계자와 교류인사를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이 집중되는 국세청 국장급으로는 행시 22∼24회 등에서 본청 국장급으로 진출이 예상되며, 이에 해당되는 국장급으로는 ▶김창환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서울,행시 22회) ▶공용표 중부청 납세지원국장(경남,행시 24회) ▶허장욱 국세교육1과장(경남,행시 23회) ▶이준성 중부청 조사3국장(경남,행시 23회)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아가 서울청과 중부청 국장급으로는 ▶김덕중 서울청 납보관(충남,행시 27회) ▶김기주 중부청 납보관(강원,특채 7기) ▶박의만 대전청 조사1국장(충남,특채 10기) 등이 중점 거명되고 있다.
◆…또한 인사와 관련 관심이 집중되는 국세청 과장급 인사는 현재 ▶국세청장 비서관▶심사 2과장등이 공석 중이다.
나아가 조사국 부이사관 과장급에서 약 2명의 과장급이 타 부서로 전보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사국에서 전보인사가 예상되는 과장급으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3급 승진을 한 ▶박차석 세원정보과장(경남,행시 28회)과 최근 부이사관 승진을 한 ▶왕기현 국제조사과장(전북,일반승진)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는 현재 국세청 조사국은 3급 부이사관 과장급이 전체 과장보직 5명 중 무려 4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 과장급에서의 전보는 약 5명이 될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4대 공적보험에 대한 부과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게 됨에 따라 세부적인 조직개편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밑그림과 그 윤곽은 대통령 보고가 끝나는 오는 28일(월)이후에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