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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관세

정부혁신관리 평가결과, 국세청·관세청 최우수기관

48개 정부부처 가운데 정보통신부, 행정자치부, 특허청, 국세청, 관세청 등이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48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2005년 정부혁신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부처 간 경쟁이 본격화돼 혁신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04년 혁신평가에서는 ‘단순 업무 개선’ 수준인 3단계 그룹이 25개 부처로 51%에 달했으나 2005년에는 혁신이 확산되는 4단계 그룹이 52.1%를 차지했다. 혁신이 정착되는 5단계 그룹에 진입한 기관도 1년 사이 5개 부처에서 14개 부처로 늘었다는 것.

               
           

           

 



부처별로는 정통부, 행자부, 특허청, 국세청, 관세청 등이 5단계 그룹 가운데서도 혁신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외교부, 통계청, 소방방재청, 총리비서실, 고충처리위원회, 청소년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등은 아직도 단순 업무 개선 수준에 머물렀다.

정부부처에 대한 평가결과 조직리더의 혁신의지와 비전은 자리잡혀가는 반면, 아직까지 조직전체에까지 혁신의지가 반영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분야에서 혁신리더십과 혁신비전이 각각 83.4점, 81.3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혁신문화와 혁신과제는 각각 70.9점, 71.6점으로 저조했다.

이번 혁신평가 결과는 부처 전체 업무평가에서 30% 반영되며, 우수기관에는 예산과 별도로 성과금이 지급된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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