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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지방세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 크게 늘어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 중에 모두 낼 경우 전체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가 지난 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17일 현재 3,195명(5억원)이 신청, 이달 말까지 신청자가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31일 현재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 2,13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앞서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는 지난 2003년 1,109명(1억8,100만원)에서 2004년 2,130명(3억3천만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 증가세는 최근 금리하락 요인으로 개인은 물론 법인체 등에서 예산절감 차원에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려고 신청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시는 자동차세 선납 신청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며, 희망자는 세무2과를 방문 신청해 신고납부서를 받고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납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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