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세청장 주최의 리셉션인 기념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대사 등 각국 대사·관세관·상무관, 관세와 무역관련 기관과 단체 인사, 관세청 전현직 간부 등 관세관련 인사 130여명이 참석하여 관세 행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상호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짐하게 된다.
관세청은 금번 「국제관세의 날」기념행사를 통해 관세청에서 동북아 물류중심 실현을 위해 2003부터 3년간 주력한「초일류세관 프로젝트」추진실적과 선진 통상국가 실현에 기여하는 Global Top 관세행정의 구현을 위해 금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할「세관선진화 5개년 계획」4대 혁신과제를 소개한다.
|
또한 관세청이 금년 4월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ASEM 조사감시 협력회의 및 지적재산권 보호 국제회의에 깊은 관심과 지원 부탁과 함께,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우리의 테러방지노력에 적극 협력해 준 WCO 회원국에 감사도 표시할 예정.
이외에도 「국제관세의 날」을 기해 마약수사 등에 협조해준 주한 미공군 수사관에 대한 관세청장의 감사패 수여와 국제 교역안전과 무역원활화에 공로가 인정된 관세청직원 15명에 대한 WCO사무총장의 공로상 시상도 있게 된다.
한편 국제관세의 날은 1981년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제57회 CCC(현 WCO) 총회에서 매년 CCC창립일(1953.1.26)을 기념하자는 한국측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이며, WCO 및 각국 관세청은 매년 이 날을 전후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