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04년 대비 306억 달러 증가한 2,84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증가율(31%→12%)은 크게 둔화됐다는 것.
품목별로는 반도체(13.1%), 승용차(10.6%) 및 선박(12.5%)등 주력 수출품의 증가율이 10% 수준으로 둔화된 반면 기계류(41.7)와 석유제품(50.1%) 등은 4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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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경우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추월하여 무역수지 흑자 폭이 축소됐다.
품목별로는 원유(42.4%), 석탄(22.6%) 등 에너지류와 광물(24.6%), 철강재(23.8%) 및 정밀기기(19.4%) 등 원자재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중국과 EU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미국과 동남아는 흑자폭이 축소되었으며, 일본과는 ‘04년과 동일한 규모의 24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