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1월 대비 21.1%(△1,782필지)/15.8%(△306만여㎡)가 감소, 전년 12월 대비 48.4%(△6,263필지)/66.8%(△3,272만여㎡)가 감소한 6,681필지/1,630만여㎡가 금년도 1월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충북지역의 토지거래량이 금년 들어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및 토지·건물 투기지역 지정 등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등 투기방지 정책이 잇따르면서 투기심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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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을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음성군이 58.6%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청원군이 42.2%, 보은군이 35.4%순이었다.
특히,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역인 제천·진천·음성지역의 지난 1월 한달 토지거래량은 1,961필지(제천 989, 진천 375, 음성 597)로, 지난달('05. 12월) 2,810필지(제천 1,001, 진천 789, 음성 1,020)보다 30.2% 감소, 지난해 동월('05. 1월) 2,678필지(제천 750, 진천 485, 음성 1,443) 보다 26.8% 감소하였다.
따라서,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말 혁신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과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후 부동산시장이 안정되고 투기적 거래가 사라지고 있다고 자체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지거래허가 심사를 강화하여 위장증여, 미등기 전매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함은 물론 금년 1월부터 시행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의 조기정착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2005년도 1년간(1∼12월)의 토지거래량(127,743필지)은 그 전년도인 2004년도 보다 31.9%(30,927필지) 증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