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밀수출된 도난 차량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관세청은 외국세관과 공조수사를 통해 밀수출된 도난차량을 찾아내 국내로 다시 반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외국 세관은 물론 KOTRA와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 정보를 공유하여 도난차량을 찾아내 국내로 다시 들여 올수 있게 정보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이달부터 도난차량 밀수출을 막기 위해 경찰청과 건설교동부 전산망을 활용, 차대번호 확인 등 사전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