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 황홍주)이 최첨단 감시정 취항으로 관세국경감시 강화에 나선다. [사진1] 24일 세관에 따르면 관세청의 조사.감시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순수 우리 설계기술로 최첨단장비를 갖춘 30톤급 고속감시정을 건조 오는 27일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항한 감시정은 여수세관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인 웅천에서 관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웅비(熊飛)호'라고 명명했다. '웅비호'는 내구성 증대와 고속력 유지를 위해 제작한 저비용 고효율형 감시정으로 프로펠러가 없는 물분사 추진 워터제트(Water-Jet)추진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고속항해가 가능하다. 특히 수심이 낮고 양식장이 많은 연안 해역 항해가 가능해 감시가 취약한 우범 항.포구 인접지역까지 해상감시 영역을 확대하고 항만감시 기동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고성능 레이더와 위성항법장치, 야간항법장치 등 첨단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밀수 단속업무 수행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세관 관계자는 "웅비호의 취항으로 외국무역선의 해상 민원편의를 높이고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과 농.수.축산물 등 해상밀수를 차단해 국가
목포세관(세관장. 주재화)은 설과 대보름을 맞아 제수용품 및 고세율 품목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23일 세관에 따르면 명절 특수를 노리고 조세포탈 행위와 저가 수입산 먹을거리 등의 원산지 둔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불법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로 총 23일간이다. 세관은 고세율 농수산물에 대한 세액탈루 위험성이 높은 수입업체를 선별하는데 정보분석을 강화하고, 원산지 식별 전문가들과 특별검사반을 편성해 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수입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 위주의 원산지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되는 품목을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저가의 수입산 먹을거리 등이 지역특산품으로 위장 판매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 1위 맥주 전문기업 오비맥주가 맛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청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 전 제품에 대해 맥주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1년 9월 오비맥주 3개의 공장 중 청원공장을 모델 공장으로 지정하고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왔다. 앞으로 오비맥주 이천공장, 광주공장에도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2014년 상.하반기 HACCP 인증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획득한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며 "오비맥주는 보다 엄격한 프로세스로 관리해 최고 품질의 안전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썹(HACCP)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기 직전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써 국내에서는
광주본부세관은 설날을 앞두고 설 성수품 특별점검에 나섰다. [사진1] 조훈구 광주본부세관장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북구에 소재한 '말바우 전통시장'을 방문해 성수품 거래 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조 세관장은 건어물전, 어시장 등을 둘러보고 설 성수품의 거래 동향과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원산지표시가 중요하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21일 우리 지역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FTA 상설교육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FTA 상설교육센터 개설은 인력과 자원 등의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운영 시간은 매월 1회(넷째 주 수요일, 3시간)로, 오는 22일 첫 교육에 들어간다. 교과 과정은 인증수출자 제도 및 인증실무, 원산지결정기준 및 FTA 활용, 원산지 검증실무(검증절차 및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세관 측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일반 수출기업 및 인증수출자 인증기간 만료업체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증수출자제도란 원산지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및 첨부서류 제출 생략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수출자 유효기간은 2~3년으로 2011년도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올해 재인증 대상이 되며, 교육신청은 Fax(062-975-3104) 또는 E-mail(fta071@customs.go.kr)로 가능하다. 광주세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대외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 17일 전주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1] 20일 전주세관에 따르면 이날 백 청장은 임근철 세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세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 일깨워 주는 등 역동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임근철 전주세관장은 "지역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확산 및 한-중 AEO MRA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확보를 위해 기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2013년도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572억7천6백만 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495억7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77억1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의 최대 무역흑자 규모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최초로 무역흑자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7대 광역시 중 무역흑자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158억7천만 달러, 수입은 3.7% 증가한 49억1천4백만 달러를 기록해 109억5천5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 효자종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이 각각 전년대비 47.6%, 14.2% 증가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46.7%), 중국(48.0%), EU(34.5%), 미국(2.9%)지역으로는 증가했으며, 일본(△30.5), 중동(△10.8), 중남미(△8.9%) 지역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0.0%), EU(37.3%), 미국(10.1%)으로부터는 증가하고, 일본(△23.0%), 중남미(△74.1%), 중국(△1.9%)지역은 감
김형기 전 광주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사진>이 지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26 세무법인 다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 세무사는 주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개업소연은 생략한 채 세무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형기 세무사는 개업인사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납세자 권익과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성심껏 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데 있어 오랜 기간 동안 대과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납세자 여러분과 직장 내 선.후배.동료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세무사는 55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익산.정읍서, 전주서 재산법인세과장, 북전주서 조사과장, 광주청 개인납세과장, 조사1국3과장, 운영지원과장, 조사2국2과장, 북광주서장, 광주청 세원분석국장 등을 지냈다. 재직당시에는 꼼꼼한 성격으로 맡은 바 업무를 치밀하게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기 세무사는 "국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박요주)는 14일 오전 (舊)상록회관 3층 베라체연회장에서 전.현직 국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요주 국세동우회 광주지회장을 비롯 이용섭 국회의원, 광주청 김세환 조사1국장, 박기화 징세법무국장, 김재찬 세원분석국장, 김기호 조사2국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주경석 고문을 비롯해 임원식 고문, 최기종 고문, 허 종 광주서장, 박창규 북광주서장, 이광영 서광주서장,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요주 광주국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서 전.현직 국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겸해 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바쁜 일 다 제쳐두고 참석해주신 현직 간부님들과 여러 선배 동료 회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3] 또 박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지방국세청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해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과세당국간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말 광주청 조사1국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박봉식<사진>세무사가 납세자도우미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 세무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 12, 2층 사무실에 김형신 세무사와 함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 시 과묵한 성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법을 집행해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고충은 일일이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세무사는 "오랜 공직생활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납세도우미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세무사는 55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광주고,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서광주.순천세무서, 광주청 조사2국 관리과장, 조사1국 관리과장, 법인신고분석과장, 해남세무서장, 세원분석국장, 조사1국장 등을 지냈다. 박봉식 세무사는 "개업소연은 생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서재권(前 북광주서 재산세과장) 세무사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일 시 :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오전 11:00 장 소 :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51번길 12(쌍촌동 1314-10) 3층 연락처 : 사무실 (062) 376-0123 HP : 010-3623-9710
문종하(前 광주서 부가가치세과장) 세무사가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일 시 :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장 소 : 광주광역시 북구 금호로 61 운암동 북광주세무서 앞 연락처 : (062) 512-6262, HP : 010-7336-7862
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2013년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해외여행객은 117만3천명(직항노선 이용객)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을 통한 해외여행객은 78만6천명으로 2012년 548천명 대비 43% 증가했으며, 제주항을 통한 크루즈 여행객은 38만7천명으로 2012년 14만2천명 대비 17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여행객의 대부분은 중국인(82%)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3관왕 등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직항 노선 인센티브 부여 정책에 따른 항공 노선 다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들이 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된 면세초과 물품(면세범위 미화 400달러) 유치건수도 881건으로 2012년도 보다 62% 늘어나 사상 최고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가 핸드백(162건) △담배(158건) △시계(139건) △주류( 97건) 등의 순으로 유치됐으며 국제시세 차익을 노린 금괴밀수, 불법 외환 반.출입, 과세회피를 위한 대리반입 등 부정 밀수입 행위가 적발되기도 했다. 강한석 제주세관장은 2014년도에는 크루즈 입항이 250여회(전년 대
광주세무서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 종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 종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등산과 영산강이 어우러진 문화수도 광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세정여건이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직면한 어려움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허 서장은 직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선 허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납세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법과 원칙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원인부터 따져보아 가능한 최선의 구제방법과 절차를 모색해 설득한다면 불만과 억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 "불법, 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장중심의 세정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며 "기획점검과 전산신고자료 검증 위주의 소극적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관서 상황에 맞는 세원 현장 정보 수집을 활성화하고 취약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 서장은 "상호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자"며 "조직의 특성상 경력이나 세대차이에 따라 업무의 처리능력이
나주세무서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관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남의 교통.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유서가 깊은 이곳 목사골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서장은 국가재정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김 서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현장을 살피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어야 한다"며 "우리 지역 납세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억울한 세금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실과세 방지 등 업무처리 하나하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1] 또 "조직의 상하간, 동료간 상호 마음을 열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관리자 여러분들은 직원들이 일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항상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국세공무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지 않게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기본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