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대표. 김인규)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앞 분수대 광장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부회장, 정재덕 하이트진로(주) 광주.전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랑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광주사랑기금 2,3차 조성금은 2천9백여만 원으로 우리지역 결식아동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의 성금으로 사용된다. 하이트진로(주) 광주지점은 참이슬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2013년 1월부터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d맥주와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을 출연해 조성 목표액 3억원 달성 시 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차 조성금 1천4백29만원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탁금은 4천3백96만원이다. 하이트진로(주) 정재덕 광주.전남 본부장은 "내년에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지역마케팅을 전개하고,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조성한 2억 원의 광주사랑기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국내 최대의 임의단체인 한국세무사 고시회(회장. 안연환)가 22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소재 신양파크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972년에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세법연구모임을 위해 창립돼 현재 7천800명의 회원이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세무사 고시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는 '제17차 조세포럼'이 개최돼 유권규 광주고시회장과 회원들의 차분한 행사준비와 진행으로 내빈들을 맞이했다. 조세포럼에서는 곽장미 고시회 연구부회장이 '성실신고확인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고려대학교 박종수 교수를 비롯해 여성세무사회 김귀순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실신고 확인제도의 개선을 위해 「세무대리인에 대한 책임의 한도 규정 도입」및「보수규정 신설」,「청구와 열람에 대한 권리 규정의 도입」,「세무대리인의 사전수임 보고제도 도입」,「장부기장 세무대리인과 성실신고 확인 세무대리인의 분리」등에 대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저녁 5시30분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
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제4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실시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1] 21일 세관에 따르면 제주지정(내국인) 면세점과 관련한 규제개혁 및 시스템 개선으로 민원마찰을 방지하는 등 민원편의 향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전 제주지정면세점에서는 「항공기(선박)가 결항시 이미 판매된 면세품 회수」, 「국내 거주 외국인의 '외국인등록증' 사용불가」, 「신분증 미소지 내국인들에 대한 판매불가」, 「이용객 증가 대비 매장면적 협소」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제주지정면세점의 연간 이용객은 285만명(12년)이지만 해마다 8만8천여 건에 이르는 민원불편 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제주세관은 판매내역 분석 등을 통해 제도개선안을 작성 제출하고, 현장 설명회 및 전산 시스템 개선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5월부터 항공기 결항시 회수절차는 폐지하고, 외국인의 경우 여권은 물론 외국인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구매한도 관리 방법*을 개선해서 시행했다. 또 신분증 미소지 내국인들은 공항경찰대의 신분확인을 거쳐(휴대폰 본인인증 시스템) 탑승권과 일치하는 본인 인증을 거치면 지
광주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10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46억9천4백만 달러, 수입 40억8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6억9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자동차와 가전제품 수출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들어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기록해 처음으로 무역흑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9% 증가한 14억8천5백만 달러로, 수입은 11.1% 증가한 4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0억1천5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자동차(106.7%), 가전제품(9.4%), 반도체(9.3%)의 수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수출은 일본(△18.3%)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으로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수입은 미국(52.4%), EU(26.6%), 중국(17.5%), 동남아(7.7%)로부터는 증가하고, 일본(△24.2%), 중남미(△72.1%) 지역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106.7%), 가전제품(9.4%), 반도체(9.3%)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타이어
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소금 등 농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목포세관(세관장. 주재화)은 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소금 및 배추, 고추, 참깨 등 김장용 물품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고가의 국내 천일염의 경우 값싼 수입산 공업용 소금 등 저급 불량 소금을 분할, 재포장 하는 과정에서 국내산으로 표기된 포대에 담는(포대갈이) 방법으로 원산지가 세탁 될 우려가 있어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지역생산단체 등과 공조협력 체제를 강화해 수입산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서민경제 침해 사범을 척결해 국민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상거래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세관(세관장. 주재화)은 15일부터 목포항만에 입출항하는 외국 무역선의 무단 승선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및 면세품 부정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세관장 승인없는 무단 승선이 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으로 수리선박 출입자에 의한 불법 총기류, 마약류 밀반입, 밀수방지 및 외국선원 무단이탈 등에 대한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관은 외국무역선 수리조선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으로, 수리조선소 입항실적은 지난 2011년 31척, 2012년 39척, 2013년 10월말 현재 30척으로 높아지고 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수리조선소의 경우 조선소 및 협력업체, 선용품납품업체 직원들이 수시로 출입하고 있어 세관 신고 없이 출입하면서 테러물품 등을 불법반입하는 등 항만질서가 문란해질 우려가 높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항선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세관에 승선신고서를 제출 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일본 시코쿠세리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양국간 간담회는 지난 1997년 일본 시코쿠세리사회간 우호협정을 체결한 후 해마다 양국이 번갈아 가며 세무행정 및 세무사제도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현행 소득세 체계 내에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가 납세자간 세부담 크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제로 선정해 질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코쿠세리사회는 근무세리사의 실태 및 업무 범위에 대해 의제로 선정해 질의했다. [사진3] 이영모 회장은 오찬 인사말을 통해 "국제교류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신 시코쿠세리사회 쓰쓰이 신지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오찬 건배를 제의하며 양회의 발전과 우호관계 증진 등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영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일본국 시코쿠세리사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간담회에 참석해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8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소재 감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11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감 수확기를 맞아 지역농가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직원들의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감 따는 작업과 함께 수확한 감을 박스에 옮겨 담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확한 감을 직접 구매했다. 조훈구 광주본부세관장은 "오늘 행사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매년 봄과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사회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를 통해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돕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남세무서(서장. 김기호)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달했다. [사진1] 해남서는 지난 5일 해남군 옥천면 신죽리 가곡마을을 방문,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1사1촌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해남서 직원 30여명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단감농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단감 22박스를 직접 수확하고, 전량을 구매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장주 김효미씨는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세무서에서 이렇게 직접 1사1촌을 맺고 농사일을 도와주니 무척 고맙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기호 해남서장은 "세무서 직원 모두가 따가운 가을 햇볕 속에서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내색 없이 부족한 일손에 큰 힘을 보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2] 또 "봉사 활동을 통해 새삼 농촌 생활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고마움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은 5일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학생 140명 및 교수들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체험행사는 미래의 관세행정 파트너인 대학생들에게 관세행정을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세관 홍보 영상 시청과 수출입과정 등 세관업무 시연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컨테이너 검사센터 및 감시소를 방문해 컨테이너 검색 장면을 살펴보는 등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항과 철강제품의 메카인 광양제철소를 찾아 철광석 등 수입물품의 하역과 수출용 철강선적이 이루어지는 부두를 둘러보는 등 수출입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김정곤 세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일선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고, 관세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세무서(서장, 김성원)는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추계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체육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체력증진 및 직원 상호간의 단결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행사에 참석한 직원 130여명(가족포함)은 오전 10시부터 족구를 비롯해 발야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실시하며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은 경기가 끝난 후 부상으로 경기 MVP 및 응원상, 베스트드레서상, 노익장상, 주인공상 등을 수여받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2] 김성원 서장은 "그동안 납세자 편의를 위해 따뜻한 세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 만큼은 직원들이 주인공이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며 직원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단결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지난 5년간 5급으로 승진한 직원 75%가 지방청 소속인 것으로 나타나 사무관 승진을 위해서는 '廳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2] 24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성호 의원(민주당)은 "광주청에서 지난 5년간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한 직원 44명 중 33명(75%)이 지방청 소속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간 광주청의 4급 승진자 9명 모두 지방청 소속이었으며, 세무서 출신은 단 1명도 없었다. 아울러 6급 승진자는 일선 세무서 소속이 352명(81.3%), 지방청 소속이 81명(18.7%)으로 나타났다. 정성호 의원은 "일선 세무서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납세자에게 봉사하는 직원들도 충분히 승진하고, 상장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일선 직원들이 포상도 받고 승진도 하려면 무조건 지방청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결국 직원들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일선 세무서는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라며 "일선 세무서 직원들도 충분한 포상과 승진의 기회가 주도록 인사평가 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남의 근로 빈곤층 가운데 3천 가구가 올해 근로장려세제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24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남의 근로 빈곤층인 근로장려세제(EITC) 지원 대상자 가운데 올해 들어 9월까지 세금의 체납 등으로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한 대상이 3천 가구에 달했다. 근로장려세제(EITC)란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자녀 수에 따라 부부합산 소득이 적게는 1천300만원에서 많게는 2천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그러나 국세를 체납하면 지원액에서 이를 먼저 공제하는 바람에 체납액이 지원액보다 많은 가구는 한 푼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의 지방 국세청 가운데 광주청의 EITC 비율이 5.9%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1년 4.0%에서 작년엔 5.9%로 2% 가까이 늘었다. 이 외에 대구청 5.1%, 대전청 4.6%, 부산청 4.5%, 중부청 4.2%, 서울청 3.1% 순이었다. 이 의원은 "근로장려세제의 취지를 살려 근로 빈곤층에게 돌아가는 지원
호남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어 무리한 세무조사보다는 세원을 육성하고, 성실납세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2]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는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법인당 소득금액은 1억2천2백만원으로 전국 평균(3억8천6백만원)의 31.6%, 전남지역은 1억4천6백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37.8%에 그쳤다. 이와 함께 간이과세자 비율, 직권폐업 증가율, 신규체납 발생률, 어음부도율 등 모든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흑자를 낸 법인들의 전국 평균 소득금액은 8억1천4백만원이었으며, 광주지역 흑자법인의 평균 소득금액은 2억6천9백만원(16위)으로 전국 평균의 33%, 전남지역은 2억7천9백만원(14위)으로 전국 평균의 34.3%로 확인됐다. 또 호남지역의 2012년 전체 신고법인 가운데 과세표준 2억원을 초과하는 법인 수는 4천146개로 집계됐다. 광주청 소관 호남지역의 2억원 초과 법인의 비율은 호남지역 전체법인의 9.1%에 그쳐 지방 국세청 가운데 가장 낮은 구성비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호남지역에서 연매출 4천8백만원 이하인 간이과세자
광주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9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45억2천만 달러, 수입 41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반도체 전남은 석유제품 및 화공품이 수출호조를 보여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전달보다 4% 감소한 11억7천만 달러로, 수입은 전달대비 12% 증가한 4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3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이 11% 증가한 반면, 자동차의 수출이 19% 감소해 흑자폭을 줄였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16%↑) 및 미국(8%↑), 중남미(12%↑), 일본(8%↑)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EU(32%↓), 중동(23%↓), 중국(22%↓)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11%↑)와 철강제품(14%↑)의 수출이 증가하고, 자동차(19%↓), 가전제품(8%↓), 타이어 및 튜브(6%↓)는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동남아(19%↑)와 EU(17%↑), 미국(10%↑)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했지만 일본(11%↓),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