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납세자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국세청에서 운영중인 납세자세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세청은 영세납세자 등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 이은항)에서 납세자세법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령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참가자의 반응이 뜨겁다. 세법교실은 참여인원은 2016년까지 6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납세자세법교실은 3월 16일 ‘법인세신고실무(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4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참가신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누리집(http://taxstudy.nts.go.kr)에서 교육일 2주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국세청은 납세자세법교실 참여가 어려운 지방 납세자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역별 찾아가는 세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대도시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 지역별 찾아가는 세법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세법교실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해 달라”며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현장을 방문, 수출 증대 노력 지속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한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를 당부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현장을 방문, 수출 증대 노력 지속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한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를 당부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수출과 생산, 투자가 동반 회복세를 보이는 등 1/4분기 경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출이 금년 1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우리 경제 회복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도 수출 증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요업종 수출점검회의를 통해 수출기업이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비관세 장벽을 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재부는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업체(AEO) 상호인정약정 체결국을 지난해 14개국에서 올해는 19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또, 수출품목을 다변화·고도화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 신시장 개척 및 수출구조 혁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출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감소, 재해, 구조조정,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세정지원이 실시된다. 국세청은 신청에 따라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 기업의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숙박업, 유통업, 전세버스 운송업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영세 사업자에 대해서는 최대 1억 원까지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화재 피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세정지원이 실시된다. 세정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4월 21일(금)까지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세무서에 우편·팩스·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신고 시에도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환급금 조기 지급’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중소기업 등이 4월 20일까지 조기환급 을 신청하는 경우부당환급 혐의 등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신속히 검토해 4월말까지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 주요 선진국 ‘기본소득제’ 도입 논의, 우리나라 복지제도 현황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복지제도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 지고 있다. 복지정책은 청년실업·저출산·소득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해결의 중요한 정책이지만 지속가능한 막대한 국가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포퓰리즘 논란, 보편적복지, 선별적복지, 절대약자 우선복지 등 다양한 이견과 논쟁이 치열하다. 핀란드에서는 2017년 1월부터 임의선정한 실업자 2,000명에게 월 560유로(71만원)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2년간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도 기본소득제가 논의되고 있다. 기본소득제는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중 사업자의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맞춤형 신고자료를 최대한 제공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 제1기 부가세 예정신고 의무가 있는 법인사업자 80만명은 4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80만명으로, 2016년 1기 예정신고 76만명 보다 4만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개인 일반과세자 215만 명은 고지서에 기재된 예정 고지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4월 1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등에 대한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자진 납부세액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납부하거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성실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사업자의 업종별·유형별로 ‘신고 도움자료’를 다양하고 상세하게 발굴해 52개 항목을 8만 2천명의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제공되는 신고 도움자료를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에 수록해 한눈에 쉽게 확인할
□ 현금할인을 유도해 인테리어 공사 매출을 누락한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를 추징한 사례 - 인테리어 사업자 A는 소비자에게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해주겠다고 유도하고 받은 현금 매출액을 신고 누락했다. 국세통합전산망을 통해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테리어사업자 중 현금매출 신고비율이 매우 낮고, 현금 결제를 유도한다는 현장정보도 수집돼 검증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사진2] 국세청은 인테리어 공사 매입자료, 소비자가 공사비용을 양도소득세 필요경비로 신고한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인테리어 공사 매출액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사실을 확인하여 인테리어 사업자 A에 대해 가산세와 함께 부가세를 추징했다. □ 부동산 시행사가 토지를 취득하기 위한 금융자문·감정평가용역관련 매입세액을 공제받아 부가세를 추징한 사례 - 부동산시행사 B는 토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금융대출을 받기 위한 금융자문수수료, 감정평가수수료를 지급하고, 수수료를 매입세액으로 공제했다. 국세청은 국세통합전산망을 통해 세금계산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세금계산서 매입세액 중 토지의 취득과 관련된 매입세액이 있음을 확인하고 검증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진3] 이후 금융자문·감정평가수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2017년 1기 부가세 예정신고·납부기한 중 사업자가 실수 없이 자발적으로 성실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다. 사업자 업종별·유형별로 ‘신고 도움자료’를 다양하고 상세하게 발굴해 52개 항목을 8만 2천 명 법인 사업자와 모든 수임대리인에게 최대한 제공했다. □ 주요 신고 도움자료 항목 [사진2] 또한, 모든 사업자에게는 연도별 신고 상황, 신고 시 참고자료 및 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제공했다. □ 신고도움 서비스 정보제공 내역 [사진3] 국세청은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와 신고 시 참고자료 등은 홈택스의 부가가치세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사업자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사업자들은 신고 전에 ‘신고도움 서비스’를 반드시 조회한 후 신고에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조를 보이던 국세수입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기재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월 국세수입은 12조 4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천억원 감소했다. 1~2월 누계는 46조 2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 6천원 증가한 수치다. 국세수입 감소는 1월 VAT환급세액 이월분 및 수출호조 등에 따른 부가세 환급 증가 등에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목별 현환을 보면 부가세는 전년동월 대비 5천억원 감소했으나, 누계로는 2016년 4분기 소비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 2천억원 증가했다. 소득세는 취업자수 증가, 지난해 11월 자연재해피해 납부기한 유예분(3개월)납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천억원 증가했고, 누계는 전년동기 대비 1조 2천억원 증가했다. ⏢ 2017년 1~2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원, %, %p) [사진2] 한편, 재정 집행실적은 주요 관리대상사업 281조 7천억원 중 2월 누계집행액은 51조원으로 연간계획 대비 18.1%의 집행률을 보였다. 금년 2월 누계 통합재정수지 4조원 흑자, 사회보장성기금(5조 1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조 1천억원 적자였으며 2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611조 3천억원을 나타냈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오만 국가 디지털포렌식랩’이 국제 공인 포렌식 시험(Forensic Testing) 기관으로서 ISO/IEC 17025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험실 및 교정 실험실에 적용되는 국제표준규격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4년 오만 정부 디지털포렌식랩 구축사업을 수주해 디지털포렌식랩 기반 시설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 1년 간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시설운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특히, ISO/IEC 17025 인증 획득은 오만 정보기술청(ITA)이 용역계약의 과업으로 제시한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이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검증된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었다. 인증 획득 분야는 컴퓨터, 모바일, 오디오, 비디오 등에 대한 포렌식 및 디지털 이미지 분석 등 총 5가지 분야이다. 국제 기준의 포렌식 시험기관에 요구되는 품질관리체계, 평가인력, 시험장비 운영 능력 등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기술과 관리 측면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로써 오만 국가 디지털포렌식랩은 운영 1년여 만에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지털포렌식 시험기관으로서 위치를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금융발전심의회-국제금융·외환시장 분과회의'에 참석, 시장동향을 논의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최근 백운찬 세무사회장의 회무집행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인물을 받아본 세무사회원들의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 세무사회 부회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창규 세무사와 전임 세무사회 부회장 김완일 세무사가 3월말 개별적으로 발송한 유인물이 4월 4~5일경 세무사회원들에게 전달된 이후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 유인물은 백운찬 회장의 부적절한 회무를 지적하는 내용으로 김완일 세무사는 ‘목 놓아 우노라! 우리 세무사회가 어찌 이렇게 되었습니까?’, 이창규 세무사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1,2000명 회원들은 속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백운찬 회장의 회무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창규 세무사는 ‘백운찬 회장이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비밀리에 신청했는데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저는(백운찬 회장) 국회로 가기위한 수단으로 회장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고 공약해 놓고 공천을 신청한 것은 회원들을 속인 것이며 우롱한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백 회장에 대해 세무사들의 고충과 애환을 모르고 세무사업계 실상도 모르니 세무사업계에 대한 애정이 있을수 없다. 단지 회장직을 이용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세무사
최근 백운찬 세무사회장의 회무집행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인물을 받아본 세무사회원들의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 세무사회 부회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창규 세무사와 전임 세무사회 부회장 김완일 세무사가 3월말 개별적으로 발송한 유인물이 4월 4~5일경 세무사회원들에게 전달된 이후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 유인물은 백운찬 회장의 부적절한 회무를 지적하는 내용으로 김완일 세무사는 ‘목 놓아 우노라! 우리 세무사회가 어찌 이렇게 되었습니까?’, 이창규 세무사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1,2000명 회원들은 속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백운찬 회장의 회무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창규 세무사는 ‘백운찬 회장이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비밀리에 신청했는데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저는(백운찬 회장) 국회로 가기위한 수단으로 회장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고 공약해 놓고 공천을 신청한 것은 회원들을 속인 것이며 우롱한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백 회장에 대해 세무사들의 고충과 애환을 모르고 세무사업계 실상도 모르니 세무사업계에 대한 애정이 있을수 없다. 단지 회장직을 이용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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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4일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2017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등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개혁위원들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주문한 가운데 △성실기업에 대해 순환 세무조사시 사전 예약제 도입 △체계적 체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고액·상습체납 차단 △세무조사 기간 연장 결정시 최대한 신속히 통지 등의 개선책을 내놨다. [사진2] 우선 이만우 고려대 교수는 “투자세액공제 등 조세제도에 대해 납세자의 인식, 체감 효과 등을 대민기관인 국세청에서 수집·정리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성실신고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성실기업에게는 순환 세무조사 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세 연구·분석을 위해 별도의 연구 조직 설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은경 대한변협 부협회장은 납세의식을 높이고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SNS,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한 홍보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내수 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