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5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2026년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양문석 회장을 비롯해 제주상의 관계자 18명과 부산국세청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도권 집중과 중동발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 유동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 특성을 반영한 제도 신설과 청년 고용기업 세제 혜택 확대,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세액공제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강성팔 청장은 유가·환율 변동과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광·서비스 중심 산업구조로 외부 충격에 취약한 제주 기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업승계·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인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체감도 높은 세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원 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중소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고, 유가 민감 업종 사업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3개월 직권 연장, 환급세액 조기 지급 등 자금 유동성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정기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는 현장 상주기간 최소화와 조사 착수 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기업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성태근 회장은 “대구는 중소기업이 기업의 99.9%, 고용의 92%를 차지하는 만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청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 주요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법인 보유·임차 주택 사용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세금
부산본부세관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경남지역 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한-UAE CEPA 활용과 수출기업 통상리스크 대응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와 미국 관세정책,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UAE CEPA 활용 전략 ▲미국 상호관세 위헌 판결과 관련한 관세환급 절차 및 주요 통상이슈 ▲해외 통관 애로 사례 등 기업 실무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부산세관과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구성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별 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한-UAE CEPA 발효를 계기로 지역 기업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중동시장 여건이 개선되면 수출 확대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기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세관(세관장·박석이)은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지역 관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를 청취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관세사들은 물류 지연에 따른 통관 애로, 수출입 신고 및 검사 과정에서의 제도개선 필요 사항,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구미세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관세행정 주요 안내 사항으로 ▲수출환급을 위한 중소기업확인서 제출 절차의 전산화 전환 ▲구미산단 수출실적 정확성 제고를 위한 신고 유의사항 ▲보세공장의 연구개발(R&D) 목적 사용 확대 및 자율 관리 범위 확대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석이 세관장은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세사 및 수출입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관 애로를 최소화
누락된 공제·감면 항목도 찾아줘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법인세 신고 기간 동안 신고 오류를 사전에 점검해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공제·감면 누락까지 찾아주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대구청은 법인세 신고기한 만료 3일 전까지 신고서를 조기 제출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내용을 사전 검토해 과다·과소 신고 항목을 개별 안내했다. 주요 안내 항목은 △중간예납세액 과다·과소 공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적용 오류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 △성실신고확인 대상 소규모법인의 최저세율 적용 오류 등이다. 이번 조치로 납세자는 과소신고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누락된 공제·감면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청도 신고 오류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후속 업무가 줄어들면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지역 세무대리인과 기업 회계담당자들은 “사전 안내 덕분에 착오 신고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공제·감면 항목까지 상세히 알려줘 경정청구 부담도 줄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대구청은 지난 3월 수출기업과 철강·건설·석유화학 업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고, 환급세액은 조기 지급하는 세정지원을
부산본부세관은 4일 부산 동구 진시장 일대에서 수입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현장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완구류·의류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세관은 제품 현품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국산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 문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올바른 원산지 식별 요령을 안내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원산지는 제품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정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30일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상공의원, 수상자, 사무처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박윤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20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에서 산업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달 18일 제53회 상공의 날을 맞아 수여된 정부포상에 대한 전수가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고광산업㈜ 배용상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근로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함께 전수됐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범해 민족
부산본부세관(세관장·유영한)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유영한 부산세관장은 30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어 유앤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과 보호자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본관과 신항 청사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반월당역에 '무료 법률·세무·노무 종합상담센터' 운영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7일 반월당역 환승 통로에서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한 ‘무료 법률·세무·노무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분기 운영에 이은 2분기 정기 상담 서비스로,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상담 분야는 ▲근로계약·임금 등 노동 관련 사항 ▲민·형사 및 가사 분야 법률 분쟁 ▲세금 신고 및 절세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관련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세무 분야 안내도 강화했다. 올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주거·민생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운영을 통해 법률·세무·노무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을 지속하고, 지역 공공 협력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영희 회장 "지역세무사회-세무서 간담회 협조" 이태훈 징세송무국장 "신고 과정 불편 최소화"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8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부산지방국세청과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원활한 신고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태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과 박경민 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세과 소득팀장, 지연주 국세조사관이 참석했으며,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김삼현·박성일 부회장 등 이사 14명이 자리했다. 권영희 회장은 “소득세 간담회는 매년 이어져 온 중요한 행사로 부산국세청에서 지방회관을 방문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종합소득세 신고는 세무사 업무 중 가장 비중 있는 연례 업무인 만큼, 각 지역세무사회에서도 관할 세무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태훈 징세송무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세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고
중소기업인들 "주요 행정업무 기간 중 세무조사 자제" 건의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2026년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세무 당국과 지역 중소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허현도 회장 등 중소기업인과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했다. 허현도 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자금 유동성 부담 심화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주요 행정업무 기간 중 세무조사 자제와 도로점용료 부가가치세 면제, 개인사업자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산재 예방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통합고용세액공제 및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일몰 연장 등 제도 개선 과제도 전달했다. 강성팔 청장은 “유가 급등과 환율 변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께 감사
대구본부세관 제49대 이철훈 세관장이 지난 27일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1월 강태일 전 대구세관장의 전보 이후 약 5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이 마무리되면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온 조직이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철훈 신임 대구세관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행사 없이 관세청 회의에 참석하며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튿날에는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한 뒤,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여행자 입출국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그는 “마약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 공항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 수출입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대구·경북권 통관 현안 대응과 물류 안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세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관세행정에서 세관장은 지역 수출입 지원과 밀수단속, 통관 서비스 개선 등 핵심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장기간 공백이 이례적이었던 만큼, 이번 인사가 조직 안정과 현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도 함께 참석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김형철 연제구 시의원을 만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제도 도입을 위한 광역시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김삼현·박성일 부회장, 김연선 상임 총무이사, 박진수 부산세무사고시회장 등이 함께 했다. 권영희 회장은 “현재 특정 자격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검사 제도를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세금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라며 “시민 편익 증대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형철 시의원은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의 합리적 관리라는 취지에 공감한다”라며 “조례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타 광역시와의 공동 추진을 통해 제도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부산본부세관이 가상자산을 이용해 중고차 수출대금을 불법 수취 대행한 환치기 조직을 적발했다. 부산세관은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활용해 중고자동차 수출대금을 불법으로 받아넘긴 환치기 업자 A씨(40대)를 외국환거래법 위반(무등록 외국환업무)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관은 지난해 12월 A씨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한 뒤, A씨 계좌와 A씨로부터 수백억 원이 흘러간 700여 개 계좌를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즈베키스탄 중고차 수입상과 공모해 2024년 9월부터 1년 3개월간 1천80억 원 규모의 환치기 자금을 운용하며 약 1억3천만 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해외 공범이 테더를 전송하면 A씨가 이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매각해 현금화한 뒤 국내 중고차 수출상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가상자산 거래 정보와 계좌 정보는 텔레그램을 통해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내 거래소가 수억 원대 가상자산 입고를 보류하자, 이들은 트래블룰(Travel Rule) 우회 수단을 찾아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치밀한 자금 세탁 구조로 인해 지난해 보이스피싱·도
경남남부세관(세관장·김헌주)은 27일 ㈜유경CM과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불법 반입 방지 및 밀수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경CM이 운영하는 부두를 통해 국제무역선에 출입하는 승무원과 작업자 등의 위해물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무역선 출입 인원의 지정 통로 이용 준수 △위해물품 소지 의심 시 세관 즉시 통보 △소속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세관의 교육자료 제공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남부세관은 앞으로 통선업·잠수업 등 항만 유관 업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민관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헌주 세관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