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체크포인트 제시 기업 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감사위원회는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기업의 위험 관리와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는 8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7호’를 통해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시 적정성에 대한 내부통제를 충실하게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2025년부터, 모든 상장사는 2030년부터 ESG 활동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시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저널은 “감사위원회가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과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뿐 아니라 기업의 광고 및 홍보활동에서 소개된 ESG도 포함해 적정성을 상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SG 활동을 기업의 위험관리와 연계한 관리도 필요하다. ESG 기능의 평가 절차가 적절하고 담당 임직원의 성과평가에 제대로 반영되는지를 살펴야 하며, 국내외 ESG 관련 규제 준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저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
제6대 한국지방세학회장에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취임했다. (사)한국지방세학회는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1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세학회는 ‘지방세법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 이어 정기총회에서 예산안 확정 및 결산 승인, 학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박훈 교수는 지난 2년간 편집위원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차기 학회장으로 추대됐다. 학회장의 정식 임기는 3월1일부터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지방세가 국세보다 앞선 부분도,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차이를 잘 살려 의미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스크가 일상화된 것을 반영해 지방세학회 특성에 맞는 긍정적인 비대면 방식 활용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감사에는 민홍기·김홍철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지방세논집 정년기념호 헌정식과 제2회 청년학술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초대 지방세학회장을 역임한 옥무석 고문의 이화여대 정년 기념을 맞아 지방세논집 헌정호가 전달됐다. 만 45세 이하 신진연구자를 지원하는 제2회 청년학술상은 강지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와 문필주 서울시립대 박사에게 상패와
코로나 시국에도 세정가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연산9동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청장은 “직접 방문해 위문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국세청은 성우원 이외에도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 등에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하 교수 "회계기준 종류별로 건설자금이자 처리방법 달라 세부담 차이" "취득한 과세대상 물건의 공정가치로만 과세표준 측정 바람직" 주장 취득가액에 포함되는 건설자금이자의 범위와 계산방법에 대해 세법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양도 시 취득가액 산정방식과 논리를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공사 중단기간에 발생한 건설자금이자는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법학박사·공인회계사)는 5일 한국지방세학회가 개최한 2021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취득 단계의 취득가액과 양도 단계의 취득가액에 대한 검토’ 발제를 통해 취득세 관련 건설자금이자의 취급 문제를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취득가액에 포함되는 간접비용으로서 건설자금이자는 과세표준 계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계산 방법 등 지방세법상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문제가 발생한다. 기업회계기준을 보충적으로 적용하더라도 현행 회계기준 종류별로 건설자금이자의 처리방법이 달라 세부담 차이를 낳는다. 소득세, 법인세법은 기업회계기준과 목적이 일관된 반면, 취득세법의 입법취지는 회계기준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한국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은 오는 28일 시행되며,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사전신청을 거쳐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5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의 장소 및 응시절차를 공지했다. 오는 28일 시행되는 1차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교시 경영학·경제원론(110분), 2교시 상법·세법개론(120분), 3교시 회계학(80분)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매 교시 시험시작 30분 전(1교시는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모든 과목은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서울(20곳), 부산(3곳), 대구(2곳), 광주(2곳), 대전(2곳) 등 총 29곳이다.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원칙적으로 시험장 출입이 금지된다. 그러나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신청을 거쳐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별도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사전신청 기간 종료 후 확진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응시자에 한해 추가신청도 가능하다.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신청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관리팀에 즉시 연락해 신청의사를 알린 후,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는 지난 4일 제10대 회장으로 황성훈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 2년간 수석부회장을 맡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들의 비대면 문자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국립세무대학 4기인 황 회장은 국세청 세무조사관 17년 경력에 이어 한국세무사고시회 사업부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및 조세제도연구위원, 남양주세무사회 간사 등 봉사 회직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로서 구리지역세무사회 간사, 남양주 YWCA 감사,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고문세무사, 서울시철인3종협회 부회장 및 감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황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며 “모든 주변 환경이 어두워도 회원들이 발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립세무대학이 개교 40년, 폐교 20년의 영욕의 세월을 거치면서 폐교야말로 1천200여 회원의 공통된 아픔”이라며 “그 아픔이 너무 커서 구심력을 상실해 화합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지만, 소통과 교류를 통한 회원 화합의 기회를 마련
허위 세금계산서로 조달청과 계약해 예산을 편취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자가 보상금 1억1천여만원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달 25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부패·공익신고자 25명의 보상금 지급신청 등 61건에 대해 총 2억5천677만원의 보상·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부패신고 주요 사례를 보면 토목용 보강재 공급업체들이 세금계산서를 부풀려 공공예산을 편취한 경우가 있었다. 이들 업체는 세금계산서를 조작해 높은 가격으로 조달청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는 보상금 1억1천738만원이 지급됐다. 정부 벤처창업 지원사업비를 부정수급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는 보상금 1천199만원이 지급됐다. 해당 업체는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등록한 사실이 적발됐다. 한 노인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의 근무시간을 부풀리고 요양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속여 장기요양급여비용을 가로챘다. 신고자는 보상금 1천151만원을 받았다. 근로소득을 숨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들을 신고한 신고자는 보상금 831만원을 받았다. 공익신고 보상금은 어린이집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529만원,
웅지세무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손잡고 세무회계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 4일 웅지세무대학교에 따르면,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일 ‘세무·회계 분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회계 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취업 활성화에 나선다. 현장실습 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과정도 확대한다. 국내 유일한 회계·세무 특성화 전문대학인 웅지세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서문교 웅지세무대 대외협력처장은 “본교가 참여하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문대학 세무회계 교육프로그램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세무회계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 지원 및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에 본교를 둔 웅지세무대학은 지난 2004년 개교해 총 270여명의 세무사를 배출했으며, 세무회계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6일 열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정부가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 등 108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무사법 개정안 논의는 제외된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 개최 예정인 기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의안 108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의안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고용진·김병욱·민형배·박홍근·윤재옥·이동주·전용기·추경호 의원 대표발의),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윤후덕·이용우·태영호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해 정부가 발의한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 일부개정안 등 총 108건이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기재위 조세소위 벽을 넘지 못한 세무사법은 전체회의 논의 대상에서 빠져 있다. 기재위 관계자에 따르면, 세무사법에 대한 안건 상정 여부는 설 명절 이후 소관위원회 개최 일정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오덕근)은 4일 청사에서 2021년 인천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를 갖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지방청 차원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서장회의는 지방청 국장과 세무서장 등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지방청 과장은 비대면 공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덕근 청장은 “우리 청은 개청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전 직원의 노력으로 수도권 지방청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는 데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오 청장은 “우선 관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 협의체인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의 운영을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방청·세무서의 세정지원추진단을 중심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납세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에 힘쓰기 위해 불친절, 업무해태 등 소극행정으로 인한 납세자의 애로사항이 있는지 상시 점검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해 규정에 없는 업무 상황도 처리방향에 대한 의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4일 청사 8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세무관서장 회의를 갖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국·실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서장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열렸으며, 지방청 및 세무서 중점 추진과제 발표와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 청장은 코로나 피해업종에 대한 선제적인 세정지원과 납세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현장과의 소통,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등을 강조했다. 적극행정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홈택스 2.0을 비롯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현장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고 안내부터 납부까지 전 과정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는 일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세정의 변화·혁신을 선도하며 중점 추진과제와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위 0.1% 초고소득층이 연간 통합소득 36조6천239억원을 거둬 1인당 평균 소득액은 15억1천65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분석한 국세청의 ‘2019년 귀속 통합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합한 통합소득은 873조4천329억원으로 전년대비 5.98% 증가했다. 이 중 소득 상위 0.1% 구간에 해당하는 초고소득층은 2만4천149명이 36조6천239억원, 상위 1%는 24만1천494명이 98조159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소득액은 15억1천658만원(상위 0.1%), 4억587만원(1%)을 거둔 셈이다. 상위 0.1% 구간의 소득 증가율은 2017~2019년 17.93%→3.21%→7.08%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은 11.44%→4.88%→6.45%다. 상위 10%는 연간 총 319조4천50억원(1인당 평균 1억3천95만원), 중위(상위 50%) 소득자는 1인당 평균 2천508만원을 벌었다. 상위 0.1%와 중위 소득자의 통합소득 격차는 2017년 64.1배에서 2019년 60배로 일부 완화됐으나 여전히 60배 가량 차이다. 근로소득은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으로 올해도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차세대 국악예술인 양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장 투불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의 축하 영상이 4~5일 예정된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졸업식으로 전달됐다. 지난 2002년 ‘임페리얼 국악 장학 사업’으로 출발한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은 국악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87명의 국악 영재들에게 2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유망주들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회도 후원하고 있다. 최근 국립국악고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같은 국악 장학사업과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앱솔루트,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자사 브랜드 차원의 문화예술
삼정KPMG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정KPMG는 지난 3일 서울 충정로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OT·ICS 보안 사업의 전략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산업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하며,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하는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보안 분석,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 등 정보 보호와 융합 보안 관리체계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 지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제조 중심 기업에게 필요한 필수 보안 요건 실행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보안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랜섬웨어 피해 등 사이버 리스크 대응이 중요해진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다. 독일에 본사를 둔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법무법인(유) 화우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안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나선다. 법무법인(유) 화우는 중대재해처벌법대응TF팀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우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의 전문성과 대응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양 사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관련 법률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진단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등을 상호 지원하며 정보 보호에 나선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은 국내외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를 높일 전망이다. 이에 화우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사회 전반적인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화우는 중대재해처벌법TF를 빠르게 발족했을 뿐 아니라, 지난달 18일 로펌 중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집을 발간해 기업 실무담당자들에게 배포했다. 최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CEO관련 리스크 법률동향‘ 웨비나, ‘중대재해처벌법 분석 및 기업의 대응방안’ 웨비나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 역시 로펌 중 최초로 국내 최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