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김대현)는 12일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비롯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김성겸 고문, 강정순 직전회장과 부산세무사고시회 역대 회장을 지낸 권영희(7대), 류희연(11대), 손순동(12대), 황인재(13대), 박성일 직전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무사법의 입법공백으로 세무사 등록조차 못한 56기(회장·천철호)와 57기(회장·김순걸) 후배세무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현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지지부진했던 세법 연구활동과 업종별 세무실무스터디를 강화해 이제 막 진입한 56~57기 후배들이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장기간 이어져 온 세무사법의 입법공백이 해소되고, 세무사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임을 국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후배 세무사는 이제 당당하게 등록해 납세자로부터 존경받고 인정받는 세무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
정영화 부산관세사회장, 포트 써밋 무역사절단 행사서 '항만발전 위한 관세사 역할' 주제연설 바르셀로나항만공사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PORT SUMMIT(항만 회담) 무역사절단 한국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만 물류부문 기업을 대상으로 세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항만 지역을 통한 화물의 통과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균질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셀로나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와 세계 최초의 항만공사간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에 나선다. 부산관세사회는 이의 뒷받침을 위해 바르셀로나관세사공식협회와 홍보, 연구, 전문트레이닝, 상호대표, 공동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이 지난 27일 바르셀로나항만공사가 개최하는 ‘PORT SUMMIT 무역사절단 한국 2021’ 행사에서 ‘항만발전과 관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은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제가 대한민국 부산지방관세사회 회장으로서 ‘항만 발전을 위한 관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수 있게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부산세무사회에 따르면 강정순 회장은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강정순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기사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일반도로와 이면도로의 통행속도를 50Km, 3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과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꼭 지킴으로써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지역과 울산, 경남, 제주지역을 담당하는 1천700여명의 세무사로 구성된 부산세무사회 회원과 함께 이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 캠페인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가 ‘부산지방관세사회’로 승격했다. 부산지방관세사회는 지방회 승격을 기념해 지난 18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영화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관세사회 임원진과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은 “부산지방관세사회로 승격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부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공항프로젝트에 통관·물류전문가인 관세사가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 국간 무역거래가 복잡해지면서 관세사의 업무는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정확한 품목분류와 원산지 인증뿐 아니라 무역 전반에 걸친 컨설팅까지 관세사의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26일 부산세무사 회관 대강당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경영효율화 제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년간 회계사무소 경영효율화 제고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정보교류위원회 각 위원별로 주제를 선정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소규모 자영업자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할 것 없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기업이 어려울 때 세무사가 동참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관례적으로 시행해왔던 전문지식 위주의 토론회와는 달리 세무회계사무소의 이익 증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하는 토론회”라고 설명했다. 부산세무사회는 2019년 한국세무사회의 승인을 얻어 최초로 ‘정보교류위원회’ 조직을 설치했다. 세법·회계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사무소 경영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회원간에 서로 소통함으로써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서상탈 세무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송정영 세무사-종사직원의 사무처리 능률 향상 방안 경력직 △김보성 세무사-종사직원의 사무처리 능률 향상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부산본부 대표관세사가 신임 관세사회 부산지부장에 당선됐다. 지난 25일 치러진 관세사회 부산지부장 선거에는 총 360여 명 회원 중 28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정영화 후보가 232표(82%)를 얻어 50표(18%)를 얻은 최재일 후보를 제치고 관세사회 부산지부의 수장이 됐다. 정영화 신임 부산지부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한 부산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든 회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이 주신 말씀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공약 준수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을 다해 지부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지부 명칭 ‘부산지방관세사회’로 변경 △과도한 입찰경쟁을 지양해 통관질서 확립 △음성적 영업비 근절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따른 선제적 대응(T/F팀 구성) △ 세관 협력체계 강화 △산학협력 강화로 사무원 충원 시스템 구축 △‘원산지(포괄)확인서 관세사 발급제도’추진 등을 내세웠다. 정영화 신임 지부장은 31년간 세관공무원으로 봉직 후, 1999년 관세사 개업, 신대동관세법인의 전국 규모 법인(매출액 기준 4위권) 성장을 이끈 부산지
'세무회계 세온'서 세무사로 새출발 지난해 12월30일 마산세무서장을 끝으로 37여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최상호 세무사가 제2의 인생을 출발했다. 최 세무사는 지난달 28일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237번길 세무회계 세온 사무실에서 가족 및 선·후배, 직장 동료들이 소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개업소연을 갖고, 조세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개업을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랜 세월 국세청에서 쌓은 세무지식과 조사국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에 봉사하겠다”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상호 세무사는 63년생으로 진주고와 국립세무대학(2기)을 졸업하고, 부산청 감사관실, 송무과장, 부산청 조사 1·2·3국 팀장 및 과장,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마산세무서장 등 국세행정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쳐 온 조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부산디지털대학교 등 총 8곳에 사랑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취약 이웃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성금과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나눔과 섬김을 목표로 한해 동안 부산지방회 세무사들이 성심껏 모아준 성금이 경제 형편이 어려운 와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장학금과 성금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전문가 단체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조세전문단체로서 이웃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모두 힘을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운영 중인 (재)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김인길)는 ‘제68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고등학교 재학생 72명에게 장학금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선우교육장학회는 이번 ‘제68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지금까지 68회에 걸쳐 3천665명의 학생에게 총 16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해 별도의 전달식 행사 없이 학생들에게 개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길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꿈을 이루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설립 35주년을 맞은 선우교육장학회를 발전시킨 역대 이사장과 회원사 대표,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준 주류제조사 책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장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김대현 세무사가 새 부산세무사고시회장에 선출됐다.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박승태)는 지난 13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허심청 2층 크리스탈룸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대현 세무사를 제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에는 김진원·김정숙 세무사가 선출됐다. 김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세무사고시회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비대면시대에 맞게 ‘정중동(靜中動)’의 자세로 회원들의 세법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회원이 어려움을 느끼는 세무실무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세법연구를 적극 지원해 새로운 강의와 교육의 기회를 더욱 넓혀 회원들의 전문분야 확대와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독서모임도 새롭게 만들어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 임기동안 각 부회장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2년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비 납부회원은 증가했으나, 회원들의 행사 참여가 부족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가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장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정희 한국세무사회장과 부산세무사회 임원들,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개소식은 현판제막식과 리본 커팅식,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의 기념사와 원경희 회장의 축사,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격려사(장일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독), 축사,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공로패, 감사패 수여, 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정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이전한 회관은 앞으로 1천700여명의 회원들이 실력을 기르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는 물론 마케팅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새 회관 이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정희 한국세무사회장은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1974년12월14일 7개 지방세무사회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방회”라며 “우리가 우리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본회와 부산지방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힘을 모아
동래세무서가 신청사 건립 착수로 오는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래세무서(서장·홍성훈)는 28일부터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2년 하반기까지 임시청사에서 모든 업무를 본다고 1일 밝혔다. 임시청사 본관은 더웰타워(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25·연산역 4번출구)에, 별관은 제세빌딩(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91·연산역 1번 출구)에 각각 마련됐다. 사업자등록과 증명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 국세신고, 장려금 안내는 본관에서 조사, 체납추적의 업무는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에 건축한 기존 청사는 지은지 34년된 건물로, 노후화(안전등급 D등급)가 진행돼 외관·기능·안전상 문제점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부지에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7천541㎡로, 현 청사 연면적(3천470㎡)의 2배 규모다. 상습침수지역인 청사 인근 지역특성 등을 감안한 면밀한 설계로 그동안 제기됐던 외관·기능·안전상 문제점들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동래서는 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26~27일)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이전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할 예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제46회 정기총회를 회관 4층에서 ‘비대면 총회’로 치렀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참석자 명부대장 작성 등의 수직을 철저히 지킨 후 실시됐으며, 총회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강정순 회장은 “부산지방회의 숙원사업인 회관 이전문제를 해결했다”면서 “1974년 12월 회원 56명으로 창립된 부산지방회가 이제 대연동 시대를 마감하고 부산의 대표적 상업지역인 서면상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잘되는 사무실의 노하우를 찾아 회원 모두가 공유하도록 해 전 회원 사무실이 함께 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수준 높은 회계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권익신장을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이 기댈 수 있는 세무사회!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세무사회!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세무사회! 회원에게 희망을 주는 세무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3월 부당행위와 관련된 각종 예규와 판례에 관한 자료를 담은 예규판례집<사진>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원교육과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료를 ‘정보교류위원회’에서 편집해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이번 발간에는 창원에 사무실을 둔 송유섭·김미영 세무사가 참여했다. 나열된 대법원 판례의 하급심 판례와 심사 심판 판례는 전수 당해판례로 확정된 건수만 추려서 편집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부당행위에 관한 예규·판례를 찾아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7개 지방세무사회 중 부산세무사회는 최초로 정보교류위원회라는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세무사 개개인들마다 지니고 있는 우수한 지식과 경영비법을 회원모두가 공유해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숙원사업인 회관 부지를 드디어 확보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지난달 29일 4층 회의실에서 제1회 확대임원회의를 개최, 부산시 부산진구 범일로 172(범천동) 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636㎡(495평) 규모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중 새 회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5층 규모의 30년 된 부산지방회관은 대연3구역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올해 비워야 한다. 강정순 회장은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새 회관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권익 신장과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강정순 회장을 비롯해 이영근, 송철우 고문과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