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 자동신청 가능…이달 대상자 52만명 홈택스, ARS(1544-9944), 상담센터(1566-3636)에서 '동의'하면 돼 자동신청 동의 향후 2년간 유효…장려금 받으면 2년간 신청 자동연장 3급 장애가 있는 72세 A씨. 시간제 근로자로 청소 일을 하고 있는데 월급이 많지 않아 추석 명절 같은 때에 고향 방문은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지난달 근로장려금 100만원을 받아 올해는 고향 친척들과 명절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딸을 키우는 20대 초반의 싱글맘 B씨는 대학을 휴학하고 아이를 낳았으나 남편과 이혼해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자신의 월급이 150만원이 조금 넘지만 월세에 관리비, 아이 유치원비, 생활비까지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장려금 안내를 받고 신청했는데 지난달 300만원이 넘는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부가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근로⋅자녀장려금제도는 이처럼 저소득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국세청이 수급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문을 보내주기도 하지만,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자신이 수급조건에 해당하는지 꼼꼼히 확인
2019년~올해 7월까지 1만9천81건 절반이 정보유출 목적…올해도 7월까지 1천600건 넘어 약 5년여 동안 국세청에 대한 국내외에서의 해킹 시도가 1만9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세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총 1만9천81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19년 2천275건에서 2020년 6천106건으로 급증했으나 2021년 4천849건, 지난해 4천227건, 올해 7월 현재 1천624건으로 감소 추세다. 해외에서의 공격이 1만1천746건으로 전체의 61,6%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 공격은 7천332건으로 나타났다. 공격시도 유형별로는 정보유출이 9천527건(49.9%)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시스템 권한 획득 3천614건, 정보수집 2천873건, 홈페이지 변조 1천156건, 서비스 거부 972건, 비인가 접근 시도 762건, 기타 146건, 악성코드 31건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홈페이지 변조나 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하는 해킹 시도는 감소한 반면 정보수집을 위한 공격 시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에도
세무사회⋅7개 지방회, 14~22일까지 행안부⋅지자체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 위문도 실시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의 날(9월9일)’ 선포를 기념해 추석 전까지 재능기부와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앞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매년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세무사제도가 창설돼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법적 사명을 부여받은 대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무사의 날’을 제정했다는 게 세무사회 설명이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해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무료 상담과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생명구조타올’을 기증하고 장보기 행사도 갖는다. 본회는 오는 18일 서울시 마을세무사와 함께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김귀순)는 19일 경기 광주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찾아 ‘사랑의 짜장면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 개발에 내년 예산 1조2천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개회사에서 “AI와 같이 미래 먹거리로서 중요성이 크고 국민의 일상과 긴밀히 연결된 핵심적인 과제는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률⋅세무와 같은 전문영역 뿐만 아니라 의료⋅돌봄 등 일상생활에서까지 국민들이 ‘내 삶 속의 디지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예산을 내년에 1조2천억원 이상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조원보다 15.8% 늘어난 규모다. 김 차관은 또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혁파하기 위해 저작권법 등 관련 규정도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육성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자유롭고 공정한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내년 모태펀드 예산을 1조원으로 확대하고, ‘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서 위촉 예정 "성실납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까지…세무사회 이미지와 어울려" 드라마 ‘황진이’,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 하지원 씨가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배우 하지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하지원 씨는 지난 2014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배우 공유 씨와 그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하지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하지원 씨는 앞으로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고 불합리한 세금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국민 활동에 나서고 있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하지원 배우는 연예계 활동은 물론 공·사 생활이 매우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납세를 하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세무사회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5~11일까지 재입법예고 공시시스템에 작년 결산결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10~11월에 공시…10~12월분 조합비 내년 1월 연말정산때 공제 다음달부터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달1일부터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노동조합비 세액공제는 회계공시를 희망하는 노동조합 및 산하조직이 2022년 결산결과(자산⋅부채, 수입⋅지출 등 주요항목)를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에 공시하면 조합원이 올해 10~12월에 납부한 조합비를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조합원이 소속된 노동조합(산하조직)과 상급단체가 모두 결산결과를 공시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말 기준 조합원 수가 1천명 미만인 단위노동조합(산하조직)은 공시하지 않아도 상급단체가 모두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조합 회계투명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제도시행을 앞당기기로 했다. 결산결과를 공시하는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은 다음달 1일 개통될 예정이며, 노동조합과 산하조직은 10월과 11월 두 달에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 5일 동안 진행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예정 전국 1만6천여 세무사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5일 동안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제도 창설 기념 무료 세금상담은 매년 해오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8일까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무료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힘들면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방문 상담은 미리 전화로 시간과 방식을 상의하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자신의 지역과 가까운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무사현황’→‘지역별 개업세무사’ 메뉴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2차례(3월3일 납세자의 날, 9월9일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일)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국민
정부공직자윤리위, 1~8월 국세청 퇴직자 31명 취업승인·가능 판정 사기업체에 20명…증권사 관리자급, 제약사 사외이사 눈길 법무⋅회계⋅세무법인 11명…로펌 재취업자는 모두 대륙아주 올해에도 대형 로펌과 회계⋅세무법인의 국세청 퇴직자 스카우트 경쟁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회사, 제약회사 등에서 세무서장 출신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행태도 여전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국세청 퇴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요청한 사람은 모두 31명으로 이들 모두 재취업해도 좋다는 결정(취업승인, 취업가능)이 내려졌다. 31명 가운데 64.5%인 20명이 금융⋅제조⋅건설회사 등에 재취업했고, 35.5%인 11명은 로펌과 회계⋅세무법인으로 이동했다. 구체적으로 사기업체에 재취업한 20명 중 절반은 해당기업의 사외이사나 감사위원 등의 직책을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세무서장급 이상 퇴직자로 올해는 제약회사 재취업 사례(3명)가 유독 많았다. 세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6⋅7급 베테랑들의 금융회사 이직도 많았는데, 이 기간 퇴직자 4명이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부산은행의 관리자급으로 재취업했다. 변호사 자격을 갖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통관⋅물류분야' 중소 수출기업, AEO 인증시 심사서류 100종 이상 축소 이달 중 사우디와 AEO MRA 체결 환급신청 증빙서류 전자제출로 변경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세공장 허가기준을 완화한다. 또 경영여건이 열악한 중소 화주에 대해서는 부산항 신항터미널 내 수출 컨테이너 무상 사전반입 기간을 현재 3~4일에서 5일로 확대한다. 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첨단산업 수출에 기여하는 보세공장⋅창고 제도의 활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중소기업이 설립하는 보세공장은 허가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보세는 수입물품의 과세를 보류하는 상태를 말하며, 과세보류 상태인 외국물품을 일시 보관하는 ‘보세창고’, 과세보류 상태 외국물품을 원재료로 제조⋅가공하는 ‘보세공장’ 등으로 구분한다. 중소기업 보세공장 설립 허가기준은 시설기준, 관리기준, 자가여부 등이 있는데 다음달부터 허가기간이 완화된다. 시설기준의 경우 현재는 창고 출입문 너비⋅높이, 차양의 너비⋅높이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하는데 다음달부터는 화물의 손상방
신동근 의원,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결혼하면 조세 혜택을 주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종합소득금액 7천300만원 이하인 거주자나 총급여액 8천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하면 500만원을 소득공제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세법상 조세 혜택은 혼인 장려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예식비 혼수비 등 과다한 부담이 혼인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혼인비용에 대해 소득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개정안은 연간 총급여액이 8천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에는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500만원을 공제하도록 규정해 혼수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신동근 의원은 “우리나라는 혼인 감소 및 초혼 연령의 상승 등으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결혼・출산 친화적인 조세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종합소득금액 7천300만원 이하인 거주자나 총급여액 8천800만원 이하인
"복식부기대상자에 모두채움서비스 계획은 없어" 국세경력자 세무사 실무교육 오프라인→온라인…"세무사회와 협의" 국세청은 세금 자동신고 서비스인 ‘모두채움서비스’를 복식부기대상자에게는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관세사 특별전형과 같은 시험제도를 세무사시험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국세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청장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서를 국세동우회에 회신했다. 국세동우회는 지난 5월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세정 및 세제 개선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 국세동우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납세자의 세무상담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국세상담센터의 상담요원을 보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조직과 예산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세경력 세무사들의 요구가 많은 한국세무사회 주관 실무교육을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교육 이수에 따른 어려움을 공감한다면서 한국세무사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관세사시험에 적용하는 특별전형과 같은 제도의 도입에는 사실상 선을 그었다. 세정가에서는 2001년 이후 임용자부터 국세경력자 세무사 자동자격이 폐지됨에 따라 국세청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어
세무사 20명, 회계사 8명…78.6%가 '성실의무' 위반 올해 상반기에만 28명의 세무대리인이 징계를 받아 지난해보다 징계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기획재정부 공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무사징계위원회는 5차례 열려 모두 28명의 세무사와 공인회계사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세무사가 20명으로 공인회계사(8명) 보다 훨씬 많다. 징계 사유(중복징계 포함)는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규정 위반이 가장 많았다. 세무사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품위를 유지하고,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을 하지 못한다는 게 12조의 내용이다. 28명 중 78.6%인 22명이 ‘성실의무’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세무사징계위원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세무사가 이 조항으로 징계를 받는다. ‘성실의무’ 규정 위반은 사실관계나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세무사들의 불만이 많다. 이와 관련 한국세무사회는 기재부를 통해 징계와 관련한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올해 사무실 직원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징계를 받은 세무대리인이 4명으로 작년보다(2명) 늘었다는 점이다. 세무사법 12조의5에서는 세무사에게 사무직원을
최근 7년간 9개부처 R&D예산 환수통보 금액 1천690건, 1천786억 양금희 의원 "부정사용 드러나면 끝까지 환수해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과기정통부 등 9개 부처의 R&D예산 환수 통보 금액이 1천690건, 1천786억7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10건 662억1천200만원은 아직까지 환수되지 않고 있다. 양금희 의원(국민의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총 9개 부처에서 제출받은 ‘연구비 환수대상 통보 및 환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환수가 결정된 이유는 ‘연구개발 규정 및 관련 법령 위반’과 ‘연구결과 불량 및 연구 수행 포기’로 드러났다.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용도 외에 부정 사용했거나, 관련 협약을 위배하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돼 제재조치를 받은 연구과제는 1천171건으로 약 806억원에 대한 환수조치가 내려졌다. 연구 결과가 불량하거나 연구수행을 포기한 경우는 519건, 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업이 유사한 주제로 여러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고, 여
한병도 의원 "오류 최소화…부처 회계담당 공무원 교육 강화해야" 지난 5년간 국가 재무제표 오류 발생액이 17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 재무제표 오류액은 2018년 23조원에서 2019년 23조3천억원, 2020년 26조8천억원, 2021년 36조6천억원, 2022년 60조원으로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감사원이 결산검사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감사원 수정사항’이 2018년 14조2천억원, 2019년 16조4천억원, 2020년 17조8천억원, 2021년 32조원, 2022년 6조4천억원으로 지난 5년간 86조8천억원의 오류가 발견됐다. 정부가 이전 회계연도에 발생한 오류를 당 회계연도에 발견해 수정하는 ‘전기오류수정손익’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9조3천억원 규모로 발생했는데, 작년 한해에만 53조6천억원의 오류가 나오며 5년간 누적 82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감사원 수정사항 중 오류액이 가장 큰 사례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구축물 재평가 회계 처리 오류(27조5천753억원)’였으며, 2019년 방위사
삼정KPMG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를 강연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5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분석 회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이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회계·세무 이슈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제약사 회계⋅법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부문 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외감법 시행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5년 유예 등 신외감법(외부감사법 개정안)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세제지원 확대 등 세제동향에 대한 소개와 기업 적용 방안도 살핀다.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가 ‘신외감법과 회계감리 리스크’를 주제로 제약바이오의 주요 회계이슈를 살펴보고 회계감리 및 주요 감독지침을 통한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최은영 삼정KPMG 파트너가 ‘최근 세제동향 및 제약바이오 관련 예·판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요 회계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