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세무사', 경영컨설팅도 제공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이불 복지회관 기부 생명구조타올, 상인연합회에 전달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전통시장을 찾아가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추석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지방회는 지난 15일 수원 팔달문시장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해 수원시청 및 수원팔달문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회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했다. 무료 세금상담에는 이영은 홍보이사와 오경식 연구이사(수원마을세무사), 이종현 홍보상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세무상담과 재테크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시장번영회 상인 및 노인복지관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이불을 팔달노인복지회관에 기부했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을 위해 재난 안전용품인 생명구조타올을 팔달문시장상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시간도
33대 집행부, 2개월간 협상 끝에 2025년말까지 연장 이끌어 내 스마트A 중복사용, 타 프로그램 데이터 변환 지원, 유지보수비 경감 위하고T로 전환하는 경우도 파격적 가격 지원 혜택 구재이 회장 "새 집행부 출범 따라 통 큰 결정 해줘 혜택 보게 돼" 한국세무사회는 ‘스마트A’ 회계프로그램 운영사인 더존비즈온과 협상을 통해 프로그램 유지보수를 올해 말 종료하지 않고 2025년 말까지 2년간 연장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더존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넷 프레임워크 4.0’ 기술지원 종료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와 스마트A 추가개발의 한계 등을 이유로 올 연말 유지보수를 종료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스마트A를 사용하는 1만여 세무사회원과 많은 거래처가 위하고T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경우 현재보다 2배 이상의 경비가 발생하고, 프로그램 전환에 따른 애로와 불안이 심각해짐에 따라 집행부가 더존 측과 협상을 시작해 2개월 만에 파격적인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무사회와 더존비즈온은 ▷2025년까지 연장 기간 동안 위하고T로 전환한 세무사와 거래처는 스마트A를 중복 사용하도록 하고 ▷세무사에게 유지보수비를 경감하며 ▷기본 5유저까지 무상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경제교육에 공헌한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단체 및 종사자에 ‘2023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경제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개인 부문에도 경제부총리상을 신설해 22개 분야에서 시상하며, 단체부문 최고 300만원, 개인부문 최고 2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이달 18일부터 11월6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 홈페이지,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국세수입, 400조5천억원→341조4천억원 예상…오차율 14.8% 세계잉여금 등 여유재원 활용 차질없는 재정집행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올해 ‘세수펑크’ 규모가 59조1천억원으로 전망됐다. 60조원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역대급 세수결손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23년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 400조5천억원 대비 59조1천억원 부족한 341조4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작년 4/4분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내외 경제여건의 급격한 악화에 따른 기업의 영업이익 급감, 자산시장 위축이 국세수입 감소를 불러왔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즉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기업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법인세 세수가 당초 예상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양도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도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법인세 25.4조, 소득세 17.7조, 부가세 9.3조↓ 재추계 결과 법인세의 세수펑크 규모가 가장 컸다. 법인세는 올해 73조9천억원 걷힐 것으로 전망됐는데 예산(105조원) 대비 25조4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14조2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세무사들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해주고 추석맞이 장보기와 화재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장 먼저 서울지방회는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점심배식과 무료 세금상담을 펼쳤다. 대전지방회도 같은날 중앙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장보기 행사와 생명구조타올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방회는 14~15일 계양산 전통시장과 계양구청 계양사랑나눔장터에서, 중부지방회는 15일 수원 팔달시장과 팔달노인복지회관에서, 부산지방회도 15일 개금골목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방회는 19일 지하철 동대구역⋅반월당역에서, 광주지방회는 22일 양동시장에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회는 오는 18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19일에는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김귀순)가 경기 광주 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
임채수 회장 "국민에게 받은 은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추석을 2주일 앞둔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따스한 채움터’는 365일 휴일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수탁해 운영 중이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임채수 회장과 지방회 임직원, 홍지석 용산지역회장이 참여했으며, 채움터를 찾은 200여명의 식사 자리 안내, 점심 배식, 잔반 정리를 도왔다. 또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는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다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방회는 본회가 제도창설 62주년 기념으로 펼치고 있는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민생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다”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석유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어제(14일)부터 석유공사·석유관리원 등이 공동으로 전국 주요 지역 주유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업계⋅관계기관과 협력해 유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민생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물가 안정흐름을 조기에 안착시키기 위해 범부처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지난달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상승한 사과·배는 적기 출하는 유도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운임료 등 비용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돼지고기도 당초 계획한 할당관세 1만5천톤 외에 추가
하반기 전국 세관장회의 참석해 당부 "수출 활력 회복에 관세청 역량 집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조속한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해 관세청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인천본부세관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전국 세관장회의’에 참석해 “수출입 현장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관세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국 세관장회의에는 기재부에서 추 부총리를 비롯해 세제실장과 관세정책관이, 관세청에서는 고광효 청장과 세관장 등 68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한편, 외국과의 무역마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 편히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수출 지원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생필품, 원자재 등 물가와 공급망 불안정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달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생필품⋅원자재 가격과 수입량을 실시간 분석하는 관세청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해 물가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적기에 점검해야 한다”면서 “마약 등 위해물품 불법 반입을 막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 국세청 퇴직 세무사의 전관예우 행태를 실질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수임제한 업무에 ‘신고’를 포함시키고, 수임제한 대상도 7급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관심을 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4일 ‘세무사 전관예우 방지 규정의 현황 및 쟁점’이라는 이슈와 논점 보고서(황성필 입법조사관)에서 세무사의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퇴임세무사의 세무대리 수임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으나 실효적이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국세청, 조세심판원 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세무사들의 전관예우 문제가 논란이 되자 정부는 세무사법을 개정해 규제 장치를 뒀다. 대표적인 게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과 업무실적내역서 제출 규정이다.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 규정은 국세청이나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등에서 5급 이상으로 근무하다 퇴직해 세무사 개업을 하는 경우 퇴직 후 1년간 수임제한하는 내용이다. 수임이 제한되는 업무는 과세표준⋅세액의 결정⋅경정, 조세불복 청구, 유권해석, 세무조사 대리 등이다. 신고와 상담 업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업무실적내역서 제출 규정은 신고대리, 청구대리, 조사대리, 고문, 세무조정 등 업무별로 구분해 수임액과
지난 7월 기준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67조9천억원으로 전달보다 15조원 가량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올 7월까지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0조7천억원 감소한 353조4천억원, 총지출은 코로나 사업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조1천억원 감소한 391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0조7천억원 감소했다. 그중 국세수입은 217조6천억원으로 소득세·법인세·부가세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조4천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세정지원 기저효과(10.2조)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소는 33조2천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외수입은 17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감소했는데, 이는 한은잉여금 감소와 우체국예금특별회계 이자수입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기금수입은 보험료수입 증가, 법정부담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7천억원 증가한 118조3천억원이었다.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조1천억원 감소했다. 예산이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 축소 등으로 13조2천억원 감소했고, 기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종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5조3천억원 줄었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채용 정부는 오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보좌역은 기존에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등 9개 부처에서 시범 운영했으나, 과기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보훈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여가부 해수부 방통위 공정위 권익위 개보위 등 15개 부처에서 추가 운영한다. 시범 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하며,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해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기관별 최종 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고 학위나 경력 등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기관별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무사회, 사무직원 결격사유에 '수임거래처 이전' 규정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사무소의 이른바 ‘건수 직원(사무장)’ 규제에 나섰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1일 ‘세무사의 날’ 선포에 즈음해 세무사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회원사무소 거래처를 갖고 입⋅퇴사하는 부정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본인이 확보해 관장하고 있는 거래처를 갖고 근무조건이 유리한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다니는 행태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사무소설치운영규정’을 개정했다. 규정 제10조 ‘사무직원의 결격사유’에 ‘종전에 근무하던 회원사무소의 수임거래처를 다른 회원사무소로 이전시킨 자’는 사무직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만약 세무사가 이같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윤리규정상 징계사유에 해당돼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주요 세목에 대한 신고가 끝난 후나 개업자가 쏟아지는 상⋅하반기에 거래처를 갖고 이동하는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무사계에서는 개업시즌, 비개업시즌 가리지 않고 거래처를 갖고 있는 직원 또는 사무장을 구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많
3차 세금교실 11~15일까지 5개 권역서 운영 기초세금 교육, 유익한 세금정보 제공 등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초세금 교육과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6~10일 강동‧중랑‧종로‧반포‧마포세무서에서 신규사업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연데 이어, 6월19~23일에는 종로‧영등포‧강남‧노원‧마포세무서에서 480여명에게 기초세금 교육 등을 실시했다. 3분기 들어서는 5개 권역으로 나눠 11일 강남세무서, 12일 종로세무서, 13일 영등포세무서, 14일 중랑세무서, 15일 역삼세무서에서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5~7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참석 신청을 받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세금교실에서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회계사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을 실시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국선대리인제도와 유익한 세금정보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청은 지난 2차 과정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제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과정에서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나눔 세무사‧회계사가 1:1 맞
이용우 의원,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경영세습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을 제도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회사 임직원의 근로의욕 고취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주식이나 주식을 받을 권리를 부여하는 이른바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목표를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성과보상 체계이며 주로 자사주를 취득해 지급한다. 이와 유사한 주식연계형 보상제도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있는데, 지배력 확보를 위해 스톡옵션을 남발할 수 있고, 행사와 매각을 둘러싸고 도덕적 해이와 기업범죄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지배주주에게는 부여하지 않도록 돼 있다. 또한 스톡옵션 발행 때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지고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상법상 행사가액, 한도 등에 대한 제한도 두고 있다. 그러나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현행 법령상 명시적 규정이 없고, 부여대상과 수량 제한도 없어 경영세습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부여방법, 부여
5년간 3천591명 조사해 2조5천667억원 부과 국세청의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가 최근 5년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사업자 615명을 세무조사해 3천877억원을 부과했다.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는 2018년 881명, 2019년 808명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639명으로 줄어 2021년 648명, 지난해 615명 등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5년간 총 조사인원은 3천591명으로, 이들로부터 5조5억원의 소득을 적출하고 2조5천667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1명당 7억원이 넘는 세금을 부과한 셈이다. 세무조사 결과 고소득사업자의 소득적출률은 2018년 53.4%에서 지난해 29.3%까지 떨어졌다. 소득적출률은 실제소득 가운데 신고하지 않고 누락된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일컬으며, 소득적출률이 높을수록 탈세를 많이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세무조사에 따른 1인당 부과세액도 같은 기간 7억9천만원에서 6억3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조사 부과세액에 대한 실제 징수율은(총 징수세액 1조5천